코인네스트, 글로벌 가상화폐 NEO 상장…27일부터 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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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네스트, 글로벌 가상화폐 NEO 상장…27일부터 거래 가능
  • 신동윤 기자
  • 승인 2017.09.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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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윤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네스트는 25일, 글로벌 가상화폐인 NEO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NEO는 지난 2014년 만들어진(Antshare가 올해 7월 NEO로 재탄생함)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화폐로, 자바, 파이썬, 마이크로소프트넷 등 거의 모든 언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NEO는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DBFT(프록시 Voting을 이용한 컨센서스 메커니즘) 방식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매우 보안성이 높다.

현재 9억 달러의 총액으로 전세계 가상화폐 중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NEO는 NEO-GAS 배당금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기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전용 지갑에 NEO를 보관할 경우 수수료에 해당하는 가스(GAS)라는 코인을 배당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NEO 1블록 생성시 2GAS가 생성된다. NEO의 지갑은 코인네스트를 통해 25일부터 오픈될 예정이며, 27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는 “이더리움의 경우 ICO 해킹과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가격 하락을 겪었지만 NEO는 큰 변동없이 가격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코인네스트의 NEO 첫 상장으로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NEO의 인기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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