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시스-24/7미디어 합병, 최대 프로그램 방식 미디어·기술 플랫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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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시스-24/7미디어 합병, 최대 프로그램 방식 미디어·기술 플랫폼 탄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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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방식(programmatic) 미디어 및 기술 플랫폼 회사인 작시스(Xaxis)가 24/7 미디어(24/7 Media)와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합병된 회사는 작시스 회사명을 계속 사용하며 작시스의 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레써(Brian Lesser)가 최고경영자 직을 유지한다. 24/7미디어의 창립자이며 CEO겸 회장인 데이빗 무어는 작시스의 회장이 된다.

마크 그레더는 작시스의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유지하며 크리스티나 반 태슬은 최고재무책임자(CFO) 직책을 맡게 된다. 니콜 팽기스는 회사의 최고수익책임자(CRO)가 되고 폴 돌런은 글로벌 사업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직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캐스퍼 슐리컴은 작시스의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담당 전무에서 EMEA CEO로 승진됐다.

작시스의 각 지역 담당 전무인 미셸 드 리크(아시아 태평양), 브라이언 글리슨(북미) 및 루카스 멘타스티(중남미) 등은 현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작시스의 인사 담당 부사장인 사라 하펠은 합병된 회사의 모든 인사 관련 활동 책임을 맡게 된다.

합병된 새 작시스는 전세계 2700여 고객사에게 모든 디지털 미디어 채널과 디바이스를 구매하는 오디언스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프로그램 방식의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합병된 회사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중남미에 있는 32개 시장에서 7억5000여만달러 상당의 오디언스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게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회사는 연간 2조번 이상의 노출을 관리하는 셈이 된다.

두 회사가 합병함으로써 작시스는 프로그램 방식 미디어 플랫폼 업계를 주도해 전세계적으로 매우 신축성 있고 순차적인 다채널 광고 캠페인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작시스는 또 이번 합병으로 프로그램 방식 브랜드 광고 분야에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광고주들이 디스플레이, 비디오, 모바일, 소셜, 라디오 및 옥외 광고 채널 등을 비롯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주요 브랜드에 대한 광고 캠페인을 벌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업 이관 절차의 일환으로 리얼 미디어 그룹의 게시업체 재고 계정에 대한 독점적 접속은 작시스 퍼블리셔 네트워크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했다. 이 네트워크는 1000개 이상의 사이트를 통해 1억870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세계 12개 시장에서 450개 게시업체에 제공하는 24/7미디어의 주력 퍼블리셔 기술인 오픈 애드스트림(Open AdStream)은 이제 작시스 ‘퍼블리셔’ 기술이 됐다. 이들 제품이 통합돼 작시스가 업계를 선도하여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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