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성장클리닉, 새학기 건강한 성장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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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성장클리닉, 새학기 건강한 성장에 도움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9.20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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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새 학기가 시작 된 후 학교에 가보면 아이들의 키는 많은 부분 달라져 있다. 방학동안 급격한 키 성장이 이루어져 키가 작았던 아이가 부쩍 자란 모습도 볼 수 있다. 반대로 전혀 키 성장이 없었던 아이들도 눈에 띈다. 

아이의 키 성장은 유전보다 ‘키 성장 관리’의 영향을 받아 완성된다. 만약 아이가 키 성장이 부족했던 쪽에 속해 있는 상태라면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 한다. 

불규칙적인 수면,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은 모두 키 성장 부진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키 성장을 위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교정이 1차적으로 이루어져야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앞서 언급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한방 어린이성장클리닉의 도움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누리한의원 약수점 김민주 원장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성장이 더딘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의 걱정이 깊다. 만약 또래 친구들의 평균보다 10센티미터 이상 작거나 1년에 4센티미터 이하로 키가 자라는 경우라면 성장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부모의 키가 작다고 해서 아이의 키 성장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 정확한 성장부진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꾸준히 노력한다면 아이의 최종 키는 충분히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섣불리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한방 어린이 키성장클리닉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아이의 키성장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고 아이의 성장을 막는 중요한 요소인 ‘잔병치레’를 막을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치료가 필요하다.

아이가 잦은 감기에 시달리거나,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 등으로 고생한다면 성장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병으로 인한 식욕부진과 소화기능저하도 문제다. 한방요법으로 오장육부의 균형과 함께 면역력을 키우면 잔병치레가 줄어 아이의 에너지가 성장에 온전히 쓰일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이는 성조숙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성조숙증 아이는 처음에는 빨리 자라는 것처럼 보여도 성장판이 일찍 닫혀 기대 신장에 미치지 못한 채로 성장을 마감하게 된다. 따라서 소아비만 예방과 치료도 한방요법이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검사를 통해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성장발달 진행 속도를 분석한 후 정확한 맞춤 키 성장 치료가 요구된다. 

한방 어린이성장클리닉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때 다양한 특화 치료법이 쓰이는데 아이의 신체리듬과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침치료는 성장점을 반복적으로 자극하여 성장을 극대화 시키고 성장마사지 요법, 기기를 활용한 성장치료도 성장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한약치료의 경우 아이의 상태에 따라 개별 맞춤 처방이 제공되는데, 체질과 현재의 증상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고 엄격한 한약재를 선별 과정을 거쳐 안전하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효성분이 풍부한 것이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민주 원장은 “아이의 키 성장은 관리하기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보호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만 아이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새 학기에는 아이의 원활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늦지 않게 관리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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