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진, 미술심리상담사·방과후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제공
상태바
한교진, 미술심리상담사·방과후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제공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9.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뉴스=이유정 기자]

서울의 한 출판사에 근무하고 있는 나모씨(32세)는 얼마 전부터 전직을 준비하며 자격증 과정을 수강하기 시작했다. 

그는 “전문대 학력으로는 선택할 수 있는 직종이 많지 않아 자격증을 따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며 "처음에는 전직을 망설였지만 용기를 내게 된 계기는 각종 민간자격증을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부터이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서는 자격증 공부를 할 수 없었지만 출퇴근 시간을 쪼개 모바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단체들은 다수 있으나, 특히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는 모든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금전적 문제로 자격증을 따고 싶어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취업준비생이나 경력단절여성 등이 많이 이용한다는 것이 한교진 관계자의 이야기다.
 
한교진 강의는 또한 무료 인강이지만 해당 분야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씨 역시 “처음에는 무료 강의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샘플 강의를 보니 이 정도 퀄리티라면 괜찮겠구나 하는 판단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교진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간 자격증으로는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를 비롯해 안전교육지도사, 이미지메이킹 지도사, 스피치 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특히 이미지메이킹이나 스피치 지도사의 경우 강사로 나서는 것 뿐 아니라 취업 면접시 자신을 가꾸는 데도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냅킨아트 같은 공예과정의 경우 이벤트 업체를 창업해 수입을 올리는 이들도 상당수 있다.
 
최근 한교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와 코딩지도사 등 IT 관련 과정을 추가했다.
 
2018년부터 각 초등학교에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므로 이들 IT 자격증은 수요가 높은 유망직종으로 꼽힌다.
 
한편, 한교진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