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운영 핵심분야 인력 합동근무 및 각종 모니터링 시스템 통합 구축
상황관리 앱, 화상회의 등 스마트한 상황관리 시스템 구축
상황관리 앱, 화상회의 등 스마트한 상황관리 시스템 구축
[CCTV뉴스=신동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상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8일 인천국제공항 통합운영센터(IOC, Integrated Airport Operations Center)의 공식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통합운영센터(IOC) 상황실에서 인천공항공사 경영진과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항공사 지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천공항 통합운영센터는 공항 이용객의 증가로 인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과 더불어 향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으로 공항운영 핵심시설의 규모가 확대되고 공간적으로 분리됨에 따라 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장애와 사건‧사고 등을 한눈에 감시하고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마련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존에 안전보안, 터미널운영, 수하물처리 등 각 분야별로 운영상황과 비정상 이벤트를 모니터링하는 현장센터를 비롯해 이를 총괄하는 공항운영센터(AOC)를 운영해왔다. 나아가 특정 분야의 비상상황에 대한 통합적인 대응이 더욱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다 집약적인 시설 및 인력 운영과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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