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저전력·지능화되는 웨어러블 센서 기술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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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저전력·지능화되는 웨어러블 센서 기술의 진화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9.11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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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나리 기자] 

웨어러블이란? 

완벽한 기술 혁신들의 조합, 라이프 스타일 변화, 언제나 연결되기(Connected)를 바라는 욕구 등은 웨어러블 플랫폼의 주요 요소다. 웨어러블 시장 생태계는 헬스케어, 피트니스, 메시징, 소셜 미디어 등의 현대 주요 트렌드와 더불어 기기 간 상호연결 해주는 기술력에 힘입어 각계각층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가장 대표적 사례인 스마트워치의 경우, 2016년 전반과 그 이후에 걸쳐 웨어러블 시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후 웨어러블이 우리 삶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스마트워치는 더 나은 삶, 더 효율적인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 제공의 매체로 자리매김 했다. 

이 글에서는 웨어러블 센서 기술의 주요한 발전들을 상세히 살펴보겠다.  

◇ 웨어러블의 특징

웨어러블은 이름 그대로 사용자가 장시간 착용(Wear)할 수 있는 기기며, 계속 켜져(On)있는 상태로 연결(Connected)돼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통상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상시 동작(Always on) = 웨어러블은 계속 착용된 상태로 사용자의 주요 출력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오프(Off) 모드가 되지 않아도, 슬립 모드로 전환할 수 있어 상시 동작할 수 있다.  

저전력 = 웨어러블은 소형 기기이고, 소형 배터리로 작동되므로 극히 낮은 전력을 소모한다. 이처럼 자주 충전해야 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등장한 저전력 기술은 웨어러블 산업의 혁신을 일으켰다. 

소형 = 웨어러블은 사용자가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으면서도 다양한 활용 방식과 미적인 형태를 구현해야 한다. 큰 기기는 사용자에게 부담을 안겨주며 사용자들이 사용하지도 않을 것이다.  

환경 인식 = 환경 센싱은 웨어러블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날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사용자 동작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UV 복사량 등의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

지능형 =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실제 데이터로부터 잡음을 필터링 할 수 있도록 지능이 우수해야 한다. 또한 사용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가 있을 경우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보안 손목밴드는 사용자에게 사고가 발생하거나 SOS 도움이 필요할 때 알람을 전송한다.   

커넥티비티 = 커넥티비티는 웨어러블의 도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블루투스(Bluetooth), Wi-Fi 등과 같은 기술을 사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연결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PS 위성에 연결되면 사용자 위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웨어러블용 센서와 RF

스마트 센서 = 기존 센서는 원시(Raw) 센서 데이터를 마이크로컨트롤러로 보내 처리하고 동작 인식 같은 유용한 정보를 계산한다. 하지만 이 경우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기 위해 엄청난 전류를 소모하게 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의 가속도 센서 LIS2DS12는 전용 내부 엔진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어 내부 모션, 자유 낙하 같은 가속도 검출, 웨이크업, 단일 또는 이중 탭 검출, 동작-무동작, 인물 감지, 풍경 감지, 보행 수 카운터, 보행 검출, 주요 모션 감지 등을 처리한다. 이처럼 데이터 자체 내에서 센서 데이터 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은 배터리 수명을 대폭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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