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환절기, 면역력을 지켜라…장 해독요법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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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환절기, 면역력을 지켜라…장 해독요법이 효과적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7.09.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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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면역력이 약화되어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절기 동안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 당부된다.

환절기에는 하루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자주 변하기 때문에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특히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입, 눈 등에 염증이 잘생기기도 한다. 이는 모두 면역력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면역력을 키우려면 평소 손 씻기나 양치질 등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 영양소를 골골 섭취하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위 외부의 독소 및 유해물질로부터 몸이 스스로 방어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당한 운동과 적정 시간 동안의 숙면도 역시 중요하다.

특히 장은 면역력 강화와 직결되는 부분이라 더욱 잘 살펴야 한다. 면역세포의 70%가 분포하고 있는 장내 세균이 인체의 면역기능을 비롯하여 해독, 염증 등 다양한 생리 작용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장 내 유해균 비율이 높아지면 각종 염증, 암, 비만 등의 위험도 높아진다.

장의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우선 장 속에 쌓인 숙변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숙변은 몸 속 찌꺼기가 부패하며 독소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하고 결국 면역력까지 떨어뜨리게 된다. 따라서 건강한 장을 만들어 숙변을 제거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장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는 한의학의 해독요법이 효과적이다. 한의학에서는 숙변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방법의 해독요법을 시행하며, 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몸 안에 축적된 독소 및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

장 해독요법은 독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빠지는 효과도 나타나 비만 해결책으로도 추천된다. 이틀 동안 해독이 진행되면 평균 1~3kg 이상 감량 효과가 나타나며, 해독요법이 끝나고 나면 체질체감탕 복용을 통해 지방분해와 식욕조절 효과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면역치료를 중점으로 하는 역삼역 하랑한의원 박용환 원장은 “장기적으로 해독요법을 진행할 경우 혈액이 맑아지고, 세포내 독소 배출 기능이 더해져 추후에는 복용 없이 정상적인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며, “자연환경과 체내 환경오염이 심해진 요즘에는 해독요법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로 권장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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