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메시’로 무선 오디오 넘어 공장자동화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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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메시’로 무선 오디오 넘어 공장자동화 영역 확대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9.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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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콜데럽 블루투스 SIG 부사장 “블루투스 일대일 연결 넘어 다대다 통신 시대 열린다”

[CCTV뉴스=이나리 기자] 우리에게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무선 오디오, 웨어러블 등의 커넥티비티 디바이스로 친숙했던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가 다대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메시 네트워킹으로 발전되면서 공장 자동화,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등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투스 기술 개발을 주관하는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9월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킹 기술과 블루투스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켄 콜데럽(Ken Kolderup) 블루투스 SIG 마케팅 부사장은 “무선 오디오,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있어서 블루투스는 보안성이 높은 글로벌 표준 무선 통신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블루투스 시장 성장과 함께 블루투스 SIG는 현재 전세계 약 3만 2000 개의 회사로 구성됐으며, 이 중 1213개 국내 기업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8일 전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킹은 컨슈머를 넘어 공장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시티 등으로 블루투스의 활용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블루투스 메시는 블루투스 LE(Low Energy)를 기반으로 하며, 다대다 디바이스 통신을 지원하고 대규모 디바이스 네트워크 생성을 최적화한다. 이로 인해 스마트 오피스는 연간 11억개 디바이스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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