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유정 기자] 2급자격증과 1급자격증이 동시에 취득되는 통합과정을 운영하는 한국능률교육평가원(한능평)이 우울증증상에 심리학적 기법으로 극복을 돕기 위한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인지행동치료), 심리분석상담사 등 20가지 개설자격증과정에 무료교육 신청방법을 안내했다.
교육원 측은 선착순 300명에 대해 가족심리상담사와 아동청소년 및 노인심리상담사, 미술음악놀이심리상담사를 비롯한 전체 과정 무료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한능평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입력란에 ‘통합지원’ 을 입력하고 수강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은 독서지도사와 자기주도 및 방과후지도사, 인성지도와 부모교육지도사 포함 20가지 자격증과정 중 원하는3과정까지 선택하여 전액무료로 교육비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교재는 구입할 필요 없이 개강 후 온라인강의실에서 무료다운로드 가능하다.
자격과정은 PC와 모바일을 활용하여 4주, 5주, 6주 기간에 강의와 자격검정이 이루어지며 자격기본법에 의거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자격증이므로 취득 후 취업과 시설개설(창업) 또는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자기계발 목적으로 활용된다.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는 사회에서 갈등과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심리 정서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서장애 극복을 위해 심리분석과 심리상담 및 치료를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를 담당한다.
우울증(우울장애)은 ‘마음의 감기’ 라고도 불리는 흔한 정서장애로써 성적 저하와 원활하지 못한 대인관계, 휴학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심한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결과에 이를 수도 있지만 다행히 우울증은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으며 초기 완쾌율이 2개월 내에 70~80%에 이른다. 우울증 증상의 원인은 생활과 환경에서의 스트레스와 생물학, 유전적요인 및 신체질환과 약물복용 등이 해당된다.
이러한 우울증은 30대, 40대에 가장 흔하지만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산후 우울증이나 갱년기 우울증 등 특정시기에 위험이 높아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우울증의 주요증상은 지속적인 우울감과 의욕저하 및 흥미저하,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와 식욕의 저하 혹은 증가로 인한 체중변화, 주의집중력저하와 부정적사고 및 지나친 죄책감, 일사생활 기능의 저하 등이 해당된다. 우울증의 치료 및 극복방법은 투약과 정신요법(인지행동치료법 등)이 해당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무료교육지원은 평생교육원인 본원에서 교육나눔 재능기부취지로 기획된 만큼 추후 합격여부 무관하게 교육비가 무료지원 된다. 비용 부담 없이 원하는 자격증과정을 학습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