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X-Chain’으로 본격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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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X-Chain’으로 본격 시장 공략 나서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7.08.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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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은 기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해 전자문서와 같은 디지털컨텐츠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다차원블록체인 ‘X-Chain’의 해외특허출원 준비를 마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중이라고 31일밝혔다.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플랫폼인 ’X-Chain’ 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타장인 박성준 교수와 약 1년간의 기술개발 끝에 시범적용 준비를 마쳤다. 또한 세계최초로 블록체인을 다차원으로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 최근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기 위하여 PCT국제출원 및 해외 주요국가에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 다차원블록체인 플랫폼 X-Chain 개념도(이미지제공=써트온)

’X-Chain’플랫폼은 의료제증명 및 유통, 물류,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문서기반 디지털컨텐츠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로 국내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제증명 서비스 및 FIDO기반 전자서명솔루션을 블록체인플랫폼에 구현하는 등 이미 시범사업 준비를 마친 상태다.

권용석 써트온 기술이사는 “‘X-Chain’은 기존의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선형적 구조의 특성상 전자문서에 최적화 하기에는 비효율적인 반면, 다차원 블록체인 기술은 선형적 구조의 단점을 보완하여, 전자문서 및 디지털컨텐츠의 위변조와 무결성을 검증하는데 최적화 하였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써트온은 블록체인플랫폼과 생체보안인증기술 등 원천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가상화폐거래소(코인링크)를 인프라로 활용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암호화폐기반 결제서비스, 해외송금 등 서비스분야를 다각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안에 다차원블록체인플랫폼 기반 ICO를 추진하기 위하여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차원블록체인플랫폼을 고도화 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블록체인에서 발행한 PKI기반 사용자 인증서(이미지 제공=써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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