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NFC 기반 스마트 도시 구현 분야 유럽 최우수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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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NFC 기반 스마트 도시 구현 분야 유럽 최우수업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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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안 분야 기업인 젬알토가 자사의 스마트 도시공간(Smart Urban Spaces, SUS) 프로젝트가 NFC 기반 서비스를 통한 비접촉식 스마트 시티를 구현해 유럽정보기술진흥청(ITEA: The Information Technology for European Advancement)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다국적 R&D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과 연구소를 지원하겠다는 공통의 목표로 전 유럽의 38개 회원국을 결속시키는 이니셔티브인 유레카(EUREKA)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젬알토가 이끄는 유럽 전역 20개 이상의 파트너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신 모바일 기술과 유비쿼터스 모바일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호 호환적인 전자도시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스마트 도시 공간 프로젝트는 대중교통, 보육원, 스마트 빌보드, 행사 정보 및 택시 요금 시스템 등과 같은 도시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빌딩블록과 서비스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스페인 빌바오, 프랑스 캉, 스웨덴 헬싱키, 필란드 오울루, 스페인 세비야 및 발렌시아를 포함한 이 컨소시움의 11개 회원도시는 35개의 NFC 시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일례로 프랑스의 캉은 젬알토의 앨리니스트러스티드 서비스 매니지먼트(Allynis Trusted Service Management, TSM) 서비스를 2013년 6월에 런칭한 NFC 모바일 티케팅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필립 캄브리엘 젬알토 유럽, 지중해 및 CIS 부문 사장은 “젬알토가 스마트 도시 공간 프로젝트의 중심에서 비접촉식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플랫폼 확립에 기여 하고 있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SUS 프로젝트는 전세계 최고의 업계 종사자들, 중소기업, 학계 그리고 사용자 조직을 한데 모아 유럽이 미래 디지털 도시를 선도할 수 있게 하고 있고 젬알토는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SUS 인프라에 들어와 신속하게 다양한 혁신적인 NFC서비스를 확산시킬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엔드 유저들의 디지털 신원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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