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유치원 6000여 개 CCTV 200만 화소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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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유치원 6000여 개 CCTV 200만 화소로 교체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8.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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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유아의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505개 원에 CCTV 설치를 100% 완료했으며 총 6083개 CCTV 중 고화질인 200만 화소 설치율은 99.9%에 달한다고 8월 28일 밝혔다. 

교육청측은 유치원 CCTV 설치에 관한 교육부 지침이 130만 화소 이상으로 규정돼 있음을 감안할 때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충남도교육청의 안전한 학교 조성 의지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CCTV 설치·운영에 따른 관리에 있어 설치 시 안내판 설치, 정보주체 동의서를 비치하고 운영 관리 책임자와 담당자를 지정하며 열람 시를 위해 제3자 정보제공 동의서과 영상정보관리대장을 비치하는 등 동의 없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고화질 CCTV 설치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약 8억4천 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도 교육청은 향후 CCTV를 유아가 주로 생활하는 교실 외 실내 공간(출입구, 계단, 복도, 식당, 강당 등)으로 확대 설치해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유아의 안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CCTV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노후장비를 개선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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