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럴즈, 맥 터치바 지원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 '패러럴즈 데스크톱 1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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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럴즈, 맥 터치바 지원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 '패러럴즈 데스크톱 13' 출시
  • 신동윤 기자
  • 승인 2017.08.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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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윤 기자] 패러럴즈(Parallels)가 맥용 최신 운영체제인 '하이 시에라'와 윈도우 10 레드스톤 2에 새롭게 추가될 기능을 지원하는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 '패러럴즈 데스크톱 13'을 발표했다.

이번 패러럴즈 데스크톱 13은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맥북프로 터치바에 추가하고, 윈도우용 프로그램 내에서 터치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였으며, 윈도우 10 레드스톤 2에 추가될 예정인 피플바(People Bar) 기능을 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패러럴즈 설치 도우미(Parallels Installation Assistant)'는 사용자가 클릭 한 번으로 윈도우 10을 가상 머신으로 자동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전체화면이나 동시 실행모드(Coherence mode)를 통해 윈도우가 보이지 않게 숨기거나, 맥의 독이나 런치패드, 윈도우 시작메뉴에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할 수 있게 설정하는 등, 환경을 조정할 수 있다.

패러럴즈 데스크톱 13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비롯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에지,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등 다양한 브라우저와 맥 터치바의 통합을 제공한다. 또한 윈도우 시작 메뉴나 바탕화면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코타나, 작업보기, 터치바 설정은 물론 작업 표시줄에 고정된 요소들까지 지원한다.

또한 이번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PiP 뷰(Picture-in-Picture View) 기능은 맥 애플리케이션이 전체 화면 모드로 실행 중인 경우에도 항상 위에 보이도록 고정된 다른 활성 VM의 창을 생성하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패러럴즈 데스크톱은 개선된 해상도 조절 기능과 강화된 오픈GL 등을 통해 그래픽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외에도 외부 썬더볼트 SSD 드라이브의 성능을 네이티브 환경에 근접한 수준으로 끌어 올렸으며, VM 스냅샷 생성, 윈도우 파일 작업 속도, USB 장치와 하드디스크에서의 윈도우 파일 작업 속도 등을 크게 개선해 성능 측면에서도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패러럴즈의 회장인 잭 주바레프(Jack Zubarev)는 "이번 패러럴즈 데스크톱 13은 처음으로 맥과 윈도우에서 각기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두 가지 기능을 한 곳에 모았다. 이번 버전은 맥 상에서 윈도우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과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스탠다드, 프로, 비즈니스 등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 패러럴즈 데스크톱 13은 일반적인 사용은 물론이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비즈니스 환경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며, 지금 바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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