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막바지 라섹·라식 시력교정술, 섣부른 결정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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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막바지 라섹·라식 시력교정술, 섣부른 결정은 금물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8.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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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여름방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방학 내 바빴던 일정을 마무리 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들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력교정을 받기 위해 미리 예약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수연세안과 양훈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할 때, 라식이나 라섹에도 다양한 시술법이 개발된 만큼 각각의 수술에 대한 장단점을 제대로 알고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 기간을 활용하기 위해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우선 알아둬야 할 것은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 및 적용이 가능한 각막의 상태에 대해서다. 두 수술은 모두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률을 조정한다는 점이 같지만, 각막을 깎는 양이나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 등에서 차이가 난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레이저 조사 후 다시 덮는 방식이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반면, 각막을 깎는 양이 다소 많아 초고도근시 환자에게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라섹은 각막 뚜껑 없이 각막 표면을 한 꺼풀 벗겨내고, 레이저 조사 후 콘택트렌즈를 덮어 각막표면을 재생시키는 방식이다. 라섹에 의해 통증이 있고 회복기간이 길지만 고도근시나 고도난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정밀 검안으로 굴절이상에 맞는 두께와 모양의 각막실질을 작은 절개창을 통해 분리하는 스마일라식 등도 개발되어 있다. 이는 라식수술 시 겪게 되는 각막절편과 안구건조증, 절편주름 등의 합병증을 피하면서도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이들 시력교정수술의 경우, 드물게 후유증으로 원추각막, 각막확장증이나 각막혼탁 등이 발생할 우려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각막 삭제가 많은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환자들의 경우에는 부작용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한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수연세안과 양훈 원장은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좋은 효과를 보이는 안과수술이다. 그러나 무증상 원추각막을 진단하지 못하고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진행할 경우, 잠재된 원추각막이 수면 위로 드러나 급격한 시력 손상을 겪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안과전문의를 통해 정밀하고 반복적인 검사를 통해 적절한 시력교정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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