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 장소 상관없이 고품질 서비스 가능 ‘M2M 모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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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 장소 상관없이 고품질 서비스 가능 ‘M2M 모뎀’ 인기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8.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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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일본 대기업 사용 중…9월부터 폭발적 판매 예정

[CCTV뉴스=신동훈 기자] 모다가 출시한 산업용 M2M 모뎀 KLD-C5000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고품질 데이터통신이 가능하고 설치 제한이 거의 없는 기업형 M2M LTE 모뎀인 KLD-C5000은 8월에 출시, 현재 KT 스카이라이프와 일본 대기업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모다 관계자는 “KLD-C5000은 다목적 고성능 LTE 전용 모뎀으로 300Mbps 급 LTE Cat.6와 2CA 지원의 고성능을 자랑하며, 기가 이더넷 포트를 2개 지원해 유무선 간 자유로운 연동이 가능하다”라며 “초소형의 콤팩트한 크기에 일반적인 외장 안테나는 물론 단독 사용이 가능한 내장 안테나를 탑재한 심플한 디자인도 KLD-C5000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장소에 구애 없이 사용이 가능한 KLD-C5000은 KT 스카이라이프에서 새롭게 선보인 세계 최초의 ‘스카이라이프 LTE TV 서비스’에 채택돼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의 모 전자기업에서도 비즈니스 시장에 적용하고 있다.

KLD-C5000 사용으로 고화질 위성 방송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1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KT 스카이라이프에 이어 이 제품과 유사한 기업형 M2M LTE 모뎀 제품도 8월부터 일본 대기업으로 2000대 이상 수출을 시작했다.

일본 대기업 수출에 이어 해외 기업들이 M2M LTE 모뎀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매출 확대는 9월, 10월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의 하반기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5G 이동통신 시장은 2020년 52억 달러 규모에서 2026년 1조 2083억 달러로 연평균 약 148%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선 브로드밴드 기반 기술과 상품화 기술을 보유한 초고속 무선 데이터 통신 단말기 전문 기업인 모다가 2020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관심을 받는 이유다.

김정식 대표는 “KLD-C5000은 버스, 승용차 등 차량 탑재뿐 아니라 KTX, SRT와 같은 고속 열차에도 적용 가능한 고성능 다목적 LTE 모뎀”이라며 “고속 무선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을 제공할 수 있어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큰 폭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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