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환 원장, CEO 대상 ‘활짝 웃는 미소 원한다면 금연하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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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환 원장, CEO 대상 ‘활짝 웃는 미소 원한다면 금연하라’ 강연
  • 정현웅 기자
  • 승인 2017.08.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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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현웅 기자] 크로스디치과의원의 반창환 원장이 양평에 위치한 강연전문기관인 보보스펜션에서 한 대학의 CEO 전문가과정에서 CEO들과 전문직업인들을 대상으로 ‘활짝 웃는 미소를 원한다면 금연은 필수’라는 주제로 건강한 치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반창환 원장은 이날 강연장에서 ‘활짝 웃는 미소를 원한다면 금연은 필수’에 대한 주제를 화두로 던졌다. 흡연은 첫 번째 잇몸건강에도 많은 피해를 끼친다. 니코틴, 타르 등 담배 속에 무수히 잠재된 유해성분이 입 속 말초신경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막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둔화되면 잇몸은 산소와 영양소가 결핍되어 잇몸이 약화된다. 약화된 잇몸은 입 속에 염증을 유발시키는 치은염과 치주염의 발생으로 이어진다.

입 냄새의 주범으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이 흡연으로 생기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고 반원장은 소개했다.

흡연은 ‘활짝 웃는 건강한 미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니코틴은 치아 변색은 물론 치아표면에 음식물 찌꺼기가 잘 달라붙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음식물 찌꺼기로 인한 세균막이 딱딱하게 굳어 치아에 붙는 치석이 생길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

치석이 생긴 부분은 균의 방어막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입 속 온도가 높아지는데 이 역시 세균 번식을 부추기는 환경을 제공해서 충치의 원인이 된다.

흡연으로 치아가 변색되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해야한다. 흡연을 하면 법랑질과 상아질 부분에 담배 속 다양한 화학 착색물질이 붙어 이가 누렇게 변색이 되는 주 원인이 된다. 또한 오랜 시간 흡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의 검은 입자가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 충치가 발생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특히 이런 치아 변색은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거나 담배를 끊는다 하더라도 자연적으로 원래 색깔로 돌아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스타강사 반창환 원장은 또한 많은 양의 와인과 커피, 착생이 잘 되는 차나 음료도 적당한 양을 넘어서면 치아변색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와인에는 동전의 양면 같은 특성이 있다. 항산화 성분으로 유명한 폴리페놀은 잇몸을 건강하게 하고, 와인의 특정성분이 충치를 예방한다는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 원장은 “적당한 와인은 치아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과유불급이라고 하루에 적당한 와인을 마시는 경우에 해당하고, 그 이상 마실 때는 와인의 산도가 ph 3.0~3.8 정도로 높은 편이다. 그렇기에 지속적으로 와인을 많이 마시면 화학적 부식과 함께 충치, 변색 같은 화학적 반응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비즈니스에 있어서의 좋은 첫 인상’을 위한 치아관리에 대한 자신의 철학도 함께 전했다. 반 원장은 “아름다움의 완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성이나 여성이나 활짝 웃은 미소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반창환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음식과 치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내용을 전달했다. “중국인들의 치아가 누렇게 변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버릇처럼 매일 마시는 녹차 때문이다. 치아건강에는 당분이나 색소의 강도보다 치아와 접촉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음료를 소비하는 패턴은 음식과 다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식사와 과일 등은 씹고 삼키는 시간이 짧지만, 커피와 녹차 등은 여러 차례 천천히 마시기 것이 일반적이다. 와인 역시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음미하는 경우가 많다. 입 안에 와인을 머금고 돌리며 맛과 향을 느끼는 테이스팅 습관 또한 치와 미백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 원장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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