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네이버, 전통시장·중소기업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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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네이버, 전통시장·중소기업 활성화 ‘맞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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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지원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정책포털 ‘기업마당’ 홍보 협력 등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와주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네이버는 전통시장의 유래, 역사, 발달과정, 대표 특산물, 옛날시장의 사진 등을 일목요연하게 구성하는 시장백과사전 구축을 시작으로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네이버 콘텐츠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네이버는 1인 창조기업,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 양산제품 등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정책포털인 기업마당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홍보에도 적극 협력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정부정책을 몰라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민관공동 ‘중소기업 R&D 협력 펀드’ 출연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경제주체인 것을 확인하는 동시에 네이버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성장발전에 상생협력 함으로써 동반성장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이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길 바라며 중소기업청과 협력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네이버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은 “선두 IT기업인 네이버와의 업무협력 협약이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창조경제 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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