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홈쇼핑 ‘마이더스손’…‘살림하는 남편’이라는 점이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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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홈쇼핑 ‘마이더스손’…‘살림하는 남편’이라는 점이 한몫
  • 정현웅 기자
  • 승인 2017.08.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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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현웅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홈쇼핑에서 마이더스 손으로 주가를 올리며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개그맨 권영찬은 이 모든 덕을 아내와 어머니에게 돌렸다.

권영찬 교수는 홈앤쇼핑에 새롭게 론칭하는 ‘리얼 수세미’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살림 잘 하는 남편’ 캐릭터를 내세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GS홈쇼핑에서 첫 론칭한 로이첸의 옷 수납 도우미 ‘이지트레이’는 거의 전 방송이 매진행렬로 진행되며 주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영찬 교수가 ‘살림 잘하는 남편’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는 이유는 그가 실제로 두 아이를 양육하며 아내를 위해 내조하는 ‘진짜 살림하는 남편’이기 때문.

권영찬 교수는 지난 1999년부터 NUC 전자의 녹즙기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생방송에서 김치를 버무리는 시연도 직접 진행했다. 또 당시 광고모델을 맡았던 한경희 스팀청소기를 이용해서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승무원인 아내를 만나서 결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 달의 반 이상을 비행하는 아내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살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10년차 살림하는 남편’으로 살다보니 권영찬 교수는 ‘주부들의 니즈’를 정확이 분석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투자심리’, ‘소비자들의 심리’, ‘여성심리’를 공부하며 석사학위까지 마치니 자연스럽게 주부들의 마음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전한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4년간 홈쇼핑에서 기능성 쓰레기통인 매직캔의 매출을 600억원을 넘게 판매했다. 그리고 최근 광고모델을 맡으며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로이첸의 이지트레이는 판매 3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 20만개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또 권영찬 교수가 광고모델을 맡고 있는 노터치 슬림 파워청소기는 연속 10회 매진을 이어나가며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거기에 더해 일회용 수세미인 리얼수세미도 주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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