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권대장’ 실시간 임직원 복지 서비스로 시장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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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권대장’ 실시간 임직원 복지 서비스로 시장 관심 높아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8.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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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앱 ‘트로스트’ 통한 테라피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

[CCTV뉴스=최진영 기자] 벤디스는 임직원 복지 제공의 창구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실시간 복지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다.

현재 벤디스는 모바일 식권 앱 ‘식권대장’ 운영 중이다. 가장 큰 장점은 회사에 인접한 식당들에서 식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벤디스에 따르면 한솔제지, 한화시스템, SK플래닛 등 현재 식권대장을 사용 중인 120개 기업의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총 제휴식당 수는 주요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전국 1200개 수준이다.

또한 심리상담 앱 ‘트로스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직장인과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기업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전문 심리상담사를 채용하지 않고도 앱 하나로 임직원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트로스트의 상담은 전문 심리상담사와 1대1로 글을 주고 받는 ‘텍스트 테라피’ 방식으로 이뤄져,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부족한 임직원들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대면상담을 부담스러워하는 임직원들 또한 익명성을 보장받는 구조다. 

벤디스 측은 “개별 임직원과 깊이 있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고민 키워드, 상담사의 상담 스타일, 상담 시간대와 주요 전문 상담 분야 등의 선택 옵션을 추가한 점도 돋보인다”며 “우울증, 번아웃 증후군 등의 심리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드물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콜센터처럼 감정노동이 주 업무인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기업들 또한 트로스트를 눈여겨 볼만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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