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데이타시스템-나임네트웍스, 금융ICT에 SDx 접목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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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데이타시스템-나임네트웍스, 금융ICT에 SDx 접목 시도한다
  • 신동윤 기자
  • 승인 2017.08.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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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윤 기자] SDI(Software-Defined Infrastructure) 전문기업인 나임네트웍스가 금융ICT 전문기업인 신한데이타시스템과 ‘SDx 기술 연구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 연구와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ICT와 SDx(Software Defined Everything) 기술 분야의 두 전문 기업이 변화하는 금융ICT 환경의 흐름에 대해 공감하며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ICT 환경의 SDx 기술 접목과 관련한 적정업체와 솔루션 발굴, 최신 기술 동향 파악과 기술 적합성 검증 수행과 공동 연구 활동, 그리고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데이타시스템과 나임네트웍스의 SDx 연구를 위한 기술 협약의 주요 내용은 ▲SDx 기술 검토 ▲공동 연구실 구성 ▲공동 사업화 등이다.

SDx 기술 검토 및 적용을 위해 신한데이타시스템은 금융 환경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나임네트웍스는 SDx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통해 금융 환경을 위한 SDx 솔루션을 연구, 테스트하고 결과물을 얻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SDx 기술 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해 신한데이타시스템은 자사가 진행하는 사업에 SDx 솔루션을 연계시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나임네트웍스는 금융고객 맞춤형 아키텍처 제안과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는 공동 연구소 운영을 위해 연구 협력 업체를 추가 연계해 협업을 유도하고, 협력 기관이 테스트할 수 있는 연구센터를 나임네트웍스의 COD(Customer Optimized Datacenter)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주 신한데이타시스템 본부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위해 나임네트웍스와 기술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하였다”며 “양사간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금융권 환경에 최적화된 SDx 솔루션 발굴 및 SDDC 아키텍처를 설계 및 구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시대에서도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오늘날의 기업 ICT 인프라는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게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SDx가 그 변화의 중심에 있다”며 “신한데이타시스템과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양사가 연구한 금융권 SDx 아키텍처를 도입하는 고객들이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안정적이면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공급과 컨설팅 서비스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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