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oT기술 접목으로 특별한 여름휴가 돕는다
상태바
SK텔레콤, IoT기술 접목으로 특별한 여름휴가 돕는다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7.08.09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뉴스=김진영 기자]최근 싱글 라이프는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이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피로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의 행복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요즘 추세를 반영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혼행(혼자 하는 여행)’ 또한 주목 받고 있는데, 혼행이 인기 있는 이유는 타인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이 일정 또한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CT)가 발달하면서 기술과 아이디어가 결합돼 출시된 다양한 디지털기기와 서비스들이 ‘혼행족’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SK텔레콤은 혼행족을 위한 이 같은 최신기기들을 설명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공항 수하물을 더 쉽게 찾는 ‘스마트 크래커’는 IoT 제품으로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스마트 트래커’는 건빵 정도 크기인 태그형과 신용카드만한 카드형 두 종류로 출시됐다. 태그형은 자동차 키나 핸드백, 캐리어 등에 매달거나 리모컨, 태블릿 등에 부착하는 형태며, 카드형은 신용카드와 비슷한 형태로 주로 지갑이나 여권 등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공항에서 숙소까지 최단 거리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는 ‘T맵’이 있는데, 이는 사용자의 실시간 주행 데이터와 도로공사 등에서 제공받는 교통상황 정보를 묶어 1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길 안내에 반영하기 때문에 여행시 최적의 루트를 확인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정체구간을 특별 관리해 우회로를 안내해주며 자체 제작한 전자지도를 바탕으로 신규 도로 개통 정보도 실시간으로 알려줘 편리하다.

또한 여행지에서 새롭게 사귄 인연들과 숙소 식탁에 둘러 앉아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밤, 스마트폰 콘텐츠를 TV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미러링’ 기능 역시도 주목할 만 하다.

‘스마트 미러링’은 스마트 기기에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 기기의 초기화면에서 별다른 화면 출력 방식의 설정이나 변경 없이 ‘스마트 미러링’의 와이파이 신호만 연결해주면 사용할 수 있다.

끝으로 SNS 회사 스냅챗에서 출시한 ‘스펙터클(Spectacles)’은 선글라스와 카메라를 결합한 제품이다. 왼쪽 렌즈 모서리에는 카메라, 오른쪽 모서리에는 촬영 버튼이 탑재됐으며 사람의 시야와 유사한 영상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내장된 배터리는 완충 시 하루 종일 촬영할 수 있고 블루투스, Wi-Fi 모듈이 탑재되어 스마트폰의 스냅챗 앱으로 바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이번 여름에는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한 여름휴가를 보내보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