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박스, AT&T 드라이브 스튜디오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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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박스, AT&T 드라이브 스튜디오에 전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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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언어기술 분야 기업 보이스박스테크놀로지스코퍼레이션(VoiceBox Technologies Corporation)이 자사의 음성 애플리케이션이 AT&T 드라이브 스튜디오(AT&T Drive Studio)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AT&T 모빌리티의 글렌 루리(Glenn Lurie) AT&T 이머징 엔터프라이즈 앤 파트너십 사업부 사장이 라스베가스에서 발표했다.

AT&T는 커넥티드카(자동차IT) 분야의 기술혁신 및 연구를 위한 전용 시설을 개소했다.

크리스 펜로즈 AT&T 모빌리티 이머징 디바이스 담당 선임부사장은 “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음성 제어는 안전한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보이스박스와 같이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업체와 협력을 통해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및 연결성의 잠재력을 실현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빅터 멜피 보이스박스 CSO는 “보이스박스의 독창적인 대화형 자연언어 기술 덕분에 보이스박스는 자동차 업계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립하게 됐다”며 “최근 ‘페이턴트 파워 스코어카드(Patent Power Scorecard)’는 보이스박스의 지적재산권을 두고 전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Creative and Impactful)’ 것으로 평가했다. AT&T의 주목받는 드라이브 스튜디오 프로젝트에서 AT&T의 왓슨과 함께 우리의 역량을 발현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이스박스의 특허 기술인 ‘문맥관리(Context Management)’를 통해 보이스박스의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질의응답형 음성 검색 패러다임을 타파하고 진정 자연스러운 대화형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보이스박스가 개발한 제품은 도요타, 크라이슬러, 닷지, 피아트, 르노 및 마쯔다 등 자동차 업계 선도기업을 통해 전세계 수백만대의 차량에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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