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혁신은 과연 어디까지? ‘무인 편의점’ 등장
[CCTV뉴스=이나리 기자] 더 효과적으로 비용을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을까? IT의 기술 발달은 리테일 시장에 변화를 주고 있다. 매장 진열대에 붙어있던 종이가격표는 판매가와 할인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전자가격표시기(Electronic Shelf Label, ESL)로 대체되고 있다.
또 계산을 하기 위해 긴 줄을 섰던 풍경은 소비자가 개인 단말기로 매장에서 태그 또는 스캔한 물품을 한번에 결제하는 태그앤드고(Tag-and-Go) 서비스의 등장으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심지어 국내 첫 무인점포 편의점까지 등장했다. 리테일 시장의 혁신을 일으킨 IT 신기술은 무엇일까?
옴니채널의 결합, 쇼핑카트와 계산대가 필요 없는 마트
유통 업계는 ELS에서 더 나아가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와 옴니채널(Omni-channel)을 결합하고자 한다.
솔루엠의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솔루엠의 ESL을 아웃소싱한 뒤 자사의 모바일 기기와 삼성페이와 같은 결제 솔루션과 결합하는 방안을 구성하고 있다. 즉 ESL에 전자결제를 결합해 O2O 솔루션 시장에 뛰어든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소비자는 따로 쇼핑카트를 밀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 하나로 쇼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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