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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①] 하이크비전 PTZ 개발 총괄 “딥 러닝 만난 CCTV, 스마트시티 내 혁신적 변화 이끌 것”

데이비드 왕, 시장에서 크게 흥행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와 딥 러닝 카메라들 하반기 집중 출시 예정 신동훈 기자l승인2017.08.07 09:52:47l수정2017.08.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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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전체 직원 2만명 이상, R&D 엔지니어 9000명 이상, 2016년 매출 약 5조 2500억 원.($ 4.67 Billion)

2016년 IHS 리서치 조사결과 통합 영상보안 제품 공급업체 가운데 21.4% 점유율로 1위. 하니웰(Honeywell), 보쉬(Bosch), 다후아(Dahua), 아사 아블로이(Assa Abloy), 타이코(Tyco) 등 쟁쟁한 보안 업체를 제치고 A&S Security가 선정한 50대 보안업체 중 1위.

글로벌 보안 기업 하이크비전의 현 주소이다. 2017년, 인공지능 기술이 보안 산업에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크비전은 AI를 활용한 통합 보안 방식을 선도하며 인텔과 엔비디아 등 IT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다양한 영상보안 파트너와의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커다란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 데이비드 왕(David Wang) 하이크비전 PTZ 제품라인 총괄

2017년에는 4K의 시대에 발맞춰 H.265+ 코덱과 함께 파노뷰(Panovu), Super NVR, EasyIP 3.0, 터보 HD 4.0, 다크파이터 X 등 신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고 UAV, 머신 비전, 모바일 로봇, 지능형 스토리지,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 또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보안을 넘어 AI를 활용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하이크비전이 앞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방향이 무엇인지 하이크비전 PTZ 제품 라인 총괄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왕(David Wang)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이비드 총괄은 하이크비전 본사 연구소 소속이다. 2005년 하얼빈 공대를 졸업하고 이듬해 곧바로 하이크비전에 입사했다. 2015년까지 광학 개발 총괄을 맡으며 하이크비전의 광학 기술 발전의 선봉장이었다. 2016년부터는 하이크비전 PTZ 제품라인 총괄을 맡으며 기존의 일반적인 PTZ와 더불어 2 CMOS PTZ, 딥 러닝 PTZ, 파노뷰(PanoVu) 등 회사의 핵심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Q. 하이크비전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하이크비전은 혁신적인 영상 감시 제품에서 시작해 현재는 통합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선두 기업으로 성장했다. 업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풍부한 R&D 인력을 갖춘 하이크비전은 오디오/비디오 인코딩, 이미지 프로세싱, 데이터 스토리지의 핵심 기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그리고 딥 러닝과 같은 미래 지향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통합 보안 솔루션 외에도 스마트홈 기술, 산업 자동화, 자동차 전자장치 산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장기적인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 고객을 위해 항상 가치를 창출하는 하이크비전은 전 세계 28개국의 지사를 운영해 진정한 글로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Q. IHS 마켓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이크비전은 21.4%로 시장에서 굳건한 1위를 지켰다.

하이크비전은 영상감시분야에서 6년 연속, 전체 보안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많은 파트너와 고객들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지난 15년 간 CCTV와 영상 보안 분야에 집중해 매년 R&D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파트너와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추가적으로 영상보안 사업에서 시작해 통합 보안 솔루션 제조사로 현재는 ICT 회사로의 변모를 위해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과 시장에서의 성공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Q. 하이크비전은 가파른 성장과 함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제조 기업에서 이렇게 높은 이익률을 실현하는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영상보안 업계에는 많은 경쟁이 있었지만, 현재에는 소수의 업체만이 남아 있게 됐다. 하이크비전은 치열한 경쟁속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경쟁사와 비교해 기술력에서 앞서고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의 일반적인 제품에서 시작해 프론트엔드(Front-end) 부터 백엔드(Back-end) 제품 그리고 모든 솔루션에 대한 집중과, 항상 혁신적인 기술의 적용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켜 왔다. 이를 통해 항상 누구보다 새로운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함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Q. 지금은 이렇게 무섭게 성장하고 있지만, 하이크비전에서도 성장의 한계, 경쟁의 심화 등 잠재적 불안요소(Risk)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불안요소는 무엇이 있는가?

2016년부터 일반적인 영상 보안 시장의 성장은 해상도나 일반 기술에 있어서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영상과 딥 러닝 기술을 결합해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술 발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이러한 기능들이 탑재된 제품들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기존 시장에서 하나의 제품을 각기 다른 시장에 적용해 사용함에 따른 시장에 불안요소를 볼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시장에 기존에 제품을 맞춰서 사용함으로써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고 판단해 몇 년 전부터 하이크비전은 각 버티컬(Vertical) 시장에 적합한 별도의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교통관제에 적합한 모바일과 ITS 제품군, 산업 시설과 환경 감시 시장에 적합한 파노뷰 솔루션, 자체 번호 인식 알고리즘을 포함한 ANPR 솔루션, 미션 크리티컬 지역에 적합한 열화상과 방폭 솔루션, 초 저조도 시장에 적용되는 다크파이터(Darkfighter) X와 같은 항상 새로운 제품군의 확대를 진행중이다.

Q.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 도시(AI City)같은 스마트시티에서 CCTV는 도시의 ‘눈’이 될 것이고 이 ‘눈’을 통해 ‘안전 도시(Safety City)’가 완성된다. 이처럼 CCTV가 스마트시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하이크비전에서 바라보는 스마트시티에서 CCTV는 무엇인가?

하이크비전 내부에서는 이를 ‘감지(Detection)’라고 표현하고 있다. 단지 눈으로 보는 가시광 뿐만 아니라 시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시티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딥 러닝이다. 단언컨데, 딥 러닝을 통해 스마트시티에서의 CCTV의 역할은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

기존에는 단지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됐던 카메라 자체의 지능형 기능들이 이제 진정한 역할들을 해낼 것이며, 또한 AI의 기본이 될 수 있는 빅데이터에 적합한 데이터를 생성해 낼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막연한 많은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스마트시티에 꼭 필요한 데이터들을 카메라 단에서부터 선별해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를 통해 모든 데이터는 정형화되고 이를 통한 올바른 통계 결과 값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인터뷰 ②]에서 계속 ...

#하이크비전#Hikvision#AI#딥 러닝#CCTV#스마트시티#David Wang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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