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집스트림 적용한 AXIS M30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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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집스트림 적용한 AXIS M30 신제품 2종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8.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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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파노라마 및 4K 카메라에 집스트림 지원

[CCTV뉴스=신동훈 기자] 네트워크 카메라의 해상도와 품질은 더욱 좋아지고 있으며, 카메라 시야는 더 넓어졌다. 영상 데이터가 크게 증가하면서 대역폭과 스토리지 비용도 함께 늘어났다. 엑시스는 영상 데이터 증가로 인한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엑시스 고유의 영상 압축 기술인 집스트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이번 성능 향상을 통해 영상 데이터 용량이 큰 4K 네트워크 카메라와 파노라마 카메라에서도 집스트림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엑시스의 영상 압축 기술 집스트림(Zipstream)의 성능이 향상돼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와 4K 카메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AXIS M3047-P

집스트림은 영상에서 중요한 포렌식 세부 사항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대역폭과 스토리지 사용량을 평균 50% 이상 줄이는 기술이다. 이번 성능 개선을 통해 집스트림 지원 범위가 확대되면서 대부분의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에서 집스트림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엑시스는 향상된 집스트림 기술이 적용된 고화질 파노라마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 2종 ‘AXIS M3047-P’와 ‘AXIS M3048-P’를 출시했다.

엑시스는 향상된 집스트림 기술이 적용된 AXIS M3047-P와 AXIS M3048-P 네트워크 카메라를 선보였다. AXIS M3047-P와 AXIS M3048-P는 360도 뷰를 제공하는 ‘어안렌즈’ 미니 돔 카메라로, 적은 수의 카메라로도 넓은 지역을 감시할 수 있다.

AXIS M3047-P와 AXIS M3048-P은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으며,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 렌즈 외부를 감싸는 돌출된 돔 커버가 없이 평평하게 설계되어 눈에 잘 띄지 않고 돔 반사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연기 감지기형 케이스와 파손 방지 케이스, 검은색 케이스를 별도로 구매하여 장착할 수 있다.

어안렌즈의 이미지 왜곡현상을 보정하는 디워핑(de-warping) 기능을 지원하며, 카메라 단과 클라이언트 단 모두에서 실행 가능하다. 클라이언드 단의 디워핑은 엑시스 카메라 스테이션(AXIS Camera Station) 또는 다른 영상 관리 시스템 상에서 360도 오버뷰 모드의 라이브 뷰 또는 녹화 영상을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다.

AXIS M3047-P는 6메가픽셀 카메라이며 AXIS M3048-P은 12메가픽셀이다. 두 제품 모두 선명도와 감광도가 높은 고품질 영상을 풀 프레임 레이트로 제공한다.

엑시스코리아 김상준 영업총괄디렉터는 “감시 시스템의 총 소유 비용에서 스토리지와 대역폭 인프라가 차지하는 부분은 상당히 크다. 엑시스의 집스트림을 사용하면 중요한 포렌식 세부사항은 유지하면서 스토리지와 대역폭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영상 감시 시스템을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집스트림은 현재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H.264를 기반으로 한 압축 기술이기 때문에 기존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보호하면서 스토리지와 대역폭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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