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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D 2분기 실적발표, OLED 동상이몽 ‘투자 또 투자’

정동희 기자l승인2017.07.28 16:48:17l수정2017.08.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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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동희 기자]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과 LG디스플레이는 각각 영업이익 1.71조 원과 80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런 호재에도 투자는 계속된다. 삼성과 LG디스플레이는 서로의 기술을 탐하고 있다. 

삼성의 2분기 디스플레이 사업 매출은 7.71조 원 영업이익 1.71조 원을 기록했다. 2분기도 역시 플렉시블(Flexible) OLED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삼성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2분기 매출액 60% 이상이 중소형 OLED 매출이라고 밝혔다. 

삼성의 2분기 디스플레이 분야 매출액을 살펴보면 결국 ‘스마트폰’ 편중이다. 삼성이 주력 생산하는 중소형 플렉시블 OLED의 경우 자사의 갤럭시 시리즈와 타 업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주로 탑재되고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나, 삼성의 프리미엄 TV(QLED TV)에는 탑재되지 않는다. 

삼성은 하반기까지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스플레이 매출에서 OLED는 OLED 채택 디바이스의 증가로 상반기 대비 매출 증가가 전망되지만, LCD 부분의 경우 세트 업체의 패널 재고 증가와 LCD 패널 업계의 공급 확대로 수급 불균형이 예상된다. 

삼성은 중소형 OLED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고해상도와 프리미엄 TV 패널에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UHD, 대형 고부가 제품과 프레임리스, 커브드 제품 등의 디자인의 차별성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중소형 패널 출하 감소와 원화 강세로 전 분기 대비 매출 6% 감소한 6조 628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2% 감소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초대형 UHD TV와 고해상도 IT 제품등에 강세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712% 매출증가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7367억 원으로 전 분기 6795억 원 대비 8%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 비율은 삼성과는 반대다. TV용 대형 패널이 46% 모바일용 패널이 22%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대형 OLED를 생산, 자사의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TV에 탑재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TV 수요가 감소했지만,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가 인정을 받으면서 올레드 TV의 경우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중소형 OLED의 경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중소형 OLED 시장점유율은 삼성이 95% 이상 차지).

LG디스플레이는 약세를 보이는 중소형 OLED에 약 5조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통과시켰다. 현재 투자를 진행 중인 금액과 합치면 총 10조 원 규모다. LG 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로 OLED로 재편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LG디스플레이#OLED

정동희 기자  dhju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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