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사상 최대 규모 인수합병 기록, 올해 1건만 5억 달러 규모 인수
[CCTV뉴스=이나리 기자] 지난 2년간 사상 최대 금액의 인수합병이 연이어 체결됐던 반도체 업계가 올해 상반기에는 큰 규모의 거래 없이 잠잠하게 흘러가 작년과 상반된 분위기다.
2017년 상반기에 발표된 반도체 기업의 인수합병은 12건이며, 규모는 14억 달러에 불과했다. 올해 7월에는 중 일부 주요 업체의 인수합병이 진행 중이거나 소문만 있을 뿐 실제로 큰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2017년의 1, 2분기 반도체 인수합병 결과만 봤을 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달성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 측은 전망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