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 인간은 기계를 조율하고 관장하는 ‘디지털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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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 인간은 기계를 조율하고 관장하는 ‘디지털 지휘자’”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7.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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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2030년, 인간과 기계의 파트너십’ 보고서 발표

[CCTV뉴스=신동훈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美 IFTF 연구소와 함께 2030년 미래에 신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2030년,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등으로 인간과 기계의 파트너십은 좀 더 깊고 긴밀하게 재구성될 것이고 2030년 인간은 ‘디지털 지휘자’로 변모, 비즈니스의 실행 및 지식의 습득 방식 또한 급진적으로 변화될 것이다. 2030년 직업의 85%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것들, 지식 활용 능력이 가장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발표한 ‘2030년, 인간과 기계의 파트너십(Realizing 2030, The Next Era of Human-Machine Partnerships)’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는 모든 기업과 공공기관이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기술주도형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며, 인간은 AI 등 각종 기술을 조율하고 관장하는 ‘디지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Digital Conductors)’로 변모할 전망이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진보된 매칭 기술로 사람이 일자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인재를 찾아낼 것이며, 사람들은 엄청난 기술의 진화를 쫓아가기 위해 지속적이면서도 즉각적인 학습에 익숙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의뢰를 받아 미국 IFTF 연구소(Institute for the Future)가 IT 분야 전문가, 학자, 기업가 등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와 함께 실시한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 로봇기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클라우드 컴퓨팅 등 떠오르는 신기술이 향후 10년간 인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내다봤다. 그리고 이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들이 변화에 어떻게 유동적으로 대비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50년 역사의 비영리 미래 예측 연구기관인 IFTF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과 기계 사이의 관계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게 되며, 이는 어느 때보다도 향상된 효율성과 가능성이 뒷받침되어, 인간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가 개인과 조직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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