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바이러스의 악성코드 탐지비율 고작 4할...랜섬웨어 대응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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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바이러스의 악성코드 탐지비율 고작 4할...랜섬웨어 대응방안은?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7.20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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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엔드포인트 보안 고도화로 전략 구축해야

[CCTV뉴스=최진영 기자] “지난 10년 동안 약 6억 개 이상의 악성코드가 출현했다. 시그니처 패턴이 만들어지는 속도를 추월하고 있고, 신종 악성코드가 탐지되지 않는 (Zero-day) 기간은 늘어나고 있다.”

최원식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7월 20일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실효성이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을 부인하지 않았다.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실망도 접했고 이는 수치로도 명확히 드러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지속위협(APT) 방어 및 대응 솔루션인 와일드파이어(WildFire)를 통해 수집된 악성코드를 분석한 결과 전세계 상위 6개 안티바이러스 제품에서 탐지 못하는 악성코드 파일이 6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장 두드러지는 사이버공격 형태인 랜섬웨어의 경우 마이크로스프트 윈도시스템을 주 타깃으로 삼았던 과거와 달리 공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리눅스는 물론이고 OSX도 안전지대를 벗어났다. IoT 시대에 가까워 질수록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가 잠재적 타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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