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에서도 끊김 없는 방송 LTE ↔ 위성 전환으로 가능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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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에서도 끊김 없는 방송 LTE ↔ 위성 전환으로 가능해지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7.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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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스카이라이프, LTE 위성 TV 출시 기자간담회 개최

[CCTV뉴스=신동훈 기자] “아, 또 끊겼네…”

기존 고속버스 등에서 제공됐던 스카이라이프 TV 이동체 서비스는 무궁화 6호 위성을 기반으로 위성 안테나와 셋톱박스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터널에 진입하거나 기상이 악화되면 실시간 방송이 중단돼 고객의 원성을 샀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T스카이라이프는 KT와 힘을 합쳐 터널에서도 끊김없는 LTE 위성 TV를 개발했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는 7월 12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스카이라이프 LTE TV(이하 SLT) 출시행사’를 열고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대를 열였다고 밝혔다.

임헌문 KT Mass 총괄사장은 “캠핑족과 이동족들에게 단비의 소식이 될 이번 미디어 서비스는 달리는 차안에서도 끊김없는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돼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써 SLT는 차세대 미디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로 4만 고객사 한계 돌파한다

김국현 마케팅 부문장은 “캠핑카 등록이 20배 증가해 2016년 6768대를 기록하며 캠핑 인구 500만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고속버스, KTX, SRT 등 이용객이 매년 평균 22%씩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며 이동체 미디어 서비스 관심은 급증하고 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전세버스, 레저차량, 캠핑카, 화물차 등 135만 이상으로 이동체 서비스 시장은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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