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정보보호의 날’ 文 대통령, 사이버 보안은 국민·국가 지키는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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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정보보호의 날’ 文 대통령, 사이버 보안은 국민·국가 지키는 첨병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7.07.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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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6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12일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사회 안전의 기본으로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관계부처 및 국회, 정보보호 유공자, 산ㆍ학ㆍ연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국민의 삶이 행복해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이 기술개발에 힘을 모으고, 사이버 범죄 등 각종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사이버 보안은 국민과 국가를 지키는 첨병이며, 4차 산업혁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 하는 핵심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사이버 보안은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국민 모두가 정보보호의 기본원칙을 준수할 때 가능한 일이며, 오늘 정보보호의 날이 이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정보보호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시큐브 홍기융 대표이사, 근정포장은 개인정보보호에 공로가 있는 성균관대 김민호교수, 국민포장은 사이버보안기술 개발에 기여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김인중 센터장 등 총14명(단체 2 포함)이 수상했다.

그 밖에도 기념식과 함께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인력채용 박람회, R&D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회, 정보보호로 보는 미래사회 시연, DevOps(정보보호 개발자ㆍ운영자 협력 네트워크),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개최 됐다.

▲ 정보보호 유공자 정부포상 주요 공적내용(자료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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