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젠글로벌, 금융의 본질을 향상시키는 AI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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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젠글로벌, 금융의 본질을 향상시키는 AI솔루션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7.07.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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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에이젠글로벌(AIZEN GLOBAL) 직원들이 회의실에 모여 금융회사의 시스템과 연결할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 챗봇, 로보어드바이저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금융의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의 중간단계와 백업단계(Mid & Back)에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는 사례는 찾기 어렵다. 금융은 인공지능(AI)시장에서 잠재력이 큰 분야로 꼽히는데, 바로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예측이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에이젠글로벌의 강정석대표는 “금융에서 AI를 활용하여 신용평가, 상품개발, 콜렉션, 위험관리 등의 다양한 프로세스에 접목할 수 있다”며 “금융사 내부의 데이터만으로도 의미있는 예측모델을 통한 금융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젠글로벌의 인공지능 기술은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가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하였고, 국내 및 글로벌 금융회사 출신의 직원이 모여 구현하여 금융회사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장점이 있다.

에이젠글로벌의 기술은 특히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World Bank와 신용평가모형, 홍콩의 Citi Bank와 API활용한 예측모형, 인도네시아의 은행 및 대만의 은행과 AI상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최대 핀테크랩인 피노랩에 선발되어, 일본의 은행들과 인공지능을 통한 대출상품 개인화를 협의하고 있다.

금융회사의 비용구조 및 시스템, 추구하는 가치를 끊임없이 파악하여 솔루션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에이젠글로벌 김한얼차장은 “최근 금융사에서 요구하는 머신러닝에 대한 설명력, 금융상품의 개인화, 모델링 등이 더욱 구체화 되었고 이를 반영한 최신의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사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롯데계열 광고사인 대홍기획ICP에 선정되어 광고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중이다. 또한 방송사에서도 에이젠글로벌과 고객유지, 이탈방지 등의 예측모델을 통한 마케팅ROI 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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