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성공한 스타트업의 비결…“소비자를 사로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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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성공한 스타트업의 비결…“소비자를 사로 잡아라!”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7.10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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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pper, 현지화된 세일즈 역량과 상품 조달력으로 중국에서 성공가도
밸런스히어로, 인도 라이프스타일 정확하게 파악한 트루 밸런스 어플로 상위권 유지
숨고, 다양한 분야의 배움 서비스 연결해줘 큰

[CCTV뉴스=신동훈 기자] 국내외에서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의 입지가 넓어지면서 초기부터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을 설립하거나 국내에서 해외로 타겟을 넓히는 스타트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미국이나 일본 등이 주요 진출 국가였다면 이제는 중국이나 중동, 남미,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의 신시장을 공략하는 스타트업의 성장은 계속 되고 있다. 현지화된 언어와 시장 상황, 트렌드에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무대에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다.

국가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인 본글로벌 스타트업(Born global start-up)의 대표적 사례다.

Gshopper는 한중간 역직구 비즈니스를 필두로 B2B에서 B2B2C 서비스, B2C 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다양한 국가에서 혁신적 검색 관련 기업을 성공시켰던 윤여걸 대표가 설립한 Gshopper는 초기부터 중국 소비자를 겨냥해 화장품, 패션, 쥬얼리, 개인케어, 헬스, 음료 등 120개사 이상의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

대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을 실패하거나 두려워하는 중국 시장을 사로잡은 비결은 현지화된 세일즈 역량과 상품 조달력이다. 중국을 가장 잘 아는 현지 세일즈 전문팀을 영입해 팀 구성을 철저히 했고, 브랜드와의 강력한 관계 구축과 국내외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오프라인 채널과의 협업으로 구매자, 판매자, 브랜드에게 원활하고 투명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빅데이터 기술력도 큰 몫을 했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고객들의 소비패턴과 구매성향을 면밀히 분석해 추천하고, 이를 활용해 한국 제품의 판매 촉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멀티채널 물류저장시스템으로 배송을 실시간 트래킹하고, 배송, 환불, 교환 문제나 사고 피해 등의 변수 등 CS 측면까지 대비한 것도 성장 요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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