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17년 글로벌 디바이스 시장 전년비 0.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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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17년 글로벌 디바이스 시장 전년비 0.3% 하락
  • 정동희 기자
  • 승인 2017.07.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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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동희 기자] 글로벌 디바이스 시장에서 PC 시장의 하락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해 16억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7년에 모든 디바이스의 총 출하량이 전년 대비 0.3% 하락한 23억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2018년에는 1.6% 상승해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란짓 아트왈(Ranjit Atwal)은 “디바이스 출하량은 지난 몇 년 사이 처음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PC 출하량이 약간 저조한 반면에 스마트폰 출하량은 조금 증가하면서 지난 해 출하량 전망이 미세하게 하향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PC 시장 하락세 둔화

2017년 PC 출하량은 3% 감소세를 보였지만 윈도우 10 교체 수요와 함께 최근 추세와 비교했을 땐 하락세가 조금 완화 됐다. DRAM 메모리와 SSD 하드 드라이브 등 부품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점이 글로벌 PC 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에까지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PC 부품 생산업체들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점유율 감소를 우려하면서 일부 비용을 이윤으로 흡수하면서 PC 부품 가격이 구매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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