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부는 코딩 교육 열풍, ‘새로운 국가 경쟁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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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부는 코딩 교육 열풍, ‘새로운 국가 경쟁력 될 것’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7.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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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 핵심으로 ‘코딩(Coding)’이 꼽히면서,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딩이란 C언어와 자바, 파이선 등의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업이다. 쉽게 말해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기기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과정 중 하나다.

IT강국 중 하나로 자리잡은 에스토니아의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전 대통령은 오는 12일 이데일리 제8회 세계전략포럼 참석을 앞두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코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에스토니아는 1991년 독립 당시만 해도 전화 보급률이 절반을 미치지 못했던 나라지만,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코딩 교육을 도입해 정보화 강국으로 발전한 곳이다.

코딩은 그동안 프로그래머와 같은 IT업계 종사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고,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이른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우리의 일상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IT전문가들 또한 멀지 않은 미래에 코딩이 영어, 중국어처럼 우리가 배워야 하는 하나의 언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 전반적으로 IT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산업이 나날이 성장하면서 코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미국, 영국 등 각지에서 코딩 교육을 정규과목으로 편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논리적 사고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미리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코딩교육이 실시된다.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 상황에 발맞춰 YBM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코딩 교육 선진국의 교재 및 학습도구를 활용하는 여름방학 창의 캠프를 개설했다.

YBM 리더십 아카데미의 ‘창의, 나눔 캠프’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 코딩 교육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가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교재와 학습 도구를 국내 실정에 맞춰 번역한 교육자료로 학습이 진행되며, 각 소프트웨어 영역의 최고단계인 보안 분야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검증된 강의를 실시하여 신뢰를 더했다.

파이썬 프로그램을 통한 코딩의 기초를 익히는 프로그램부터 게임을 활용한 프로그래밍이 실시된다. 또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창의골든벨 퀴즈,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통한 로봇경주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아이들이 보다 쉽게 코딩 교육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하였다.

덧붙여 캠프 내용 중에는 리더십 특강과 기아대책 봉사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리더의 자질과 비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희망과 나눔, 봉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창의리더십 프로그램 ‘창의, 나눔 리더십 캠프’는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9일~8월 1일까지 3박 4일동안 최신식 시설의 YBM 연수원에서 진행되며, 교육과 연수, 세미나 등 다양한 규모의 맞춤형 교육 연수 환경이 제공된다. YBM리더십아카데미는 초등학생을 위한 ‘자신감 리더십캠프’와 중고등학생의 진로결정을 위한 ‘진로리더십캠프’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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