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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Digital Security 전략’ 발표…글로벌 시장 진출 포부 밝혀

‘위협 인텔리전스’ 강화에 주력해 “디지털 시큐리티의 핵심 동력 삼겠다” 최진영 기자l승인2017.07.04 16:19:28l수정2017.07.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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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진영 기자] SK인포섹이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7월 4일 선언했다. SK인포섹은 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안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차세대 성장 전략 ‘디지털 시큐리티(Digital Security)’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 안희철 SK인포섹 대표이사가 차세대 성장전략인 ‘Digital Security’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

디지털 시큐리티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영역의 확산에 따라 산업의 경계가 없어지고, 산업 간 융합 비즈니스가 증가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의 가속화에 따라 보호해야 할 대상과 보안에 대한 의무가 무한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가트너(Gartner)에서도 디지털 시큐리티를 새로운 보안 트렌드로 제시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해킹 정전사태, 현금인출기(ATM) 개인정보 유출사고, 워나크라이 랜섬웨어 등을 보더라도 사이버 영역에서 피해를 입히던 해킹공격이 국가기반시설 서비스, 금융서비스 등 현실 세계로 확대되고 있어 디지털 시큐리티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SK인포섹은 국내 정보보안 1위 사업자로서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디지털 시큐리티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보안관제가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 IT시스템 영역에 대한 해킹 위협 징후를 모니터링하여 공격을 차단한다면, 앞으로는 CCTV, IP 카메라, 출입통제 등 물리보안 영역과 산업제어시스템(ICS),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 보안 영역의 해킹 위협까지 방어한다는 계획이다.

안희철 SK인포섹 대표이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던 사이버 공격이 현실화되는 DT시대에는 사이버 보안의 역할과 기능이 물리∙산업 보안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SK인포섹이 추진하는 디지털 시큐리티는 종국적으로 에너지∙자동차∙의료∙건설 등 각 산업 현장의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하여 위험을 예측 ∙ 예방하는 것까지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K인포섹은 디지털 시큐리티를 추진하기 위한 동력으로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 만개 이상의 새로운 악성코드가 출현하고,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와 같은 고도화된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능형 방어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SK인포섹은 ▲국내 8000개 이상의 보안 시스템에서 확보 정보를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 ▲자동화 기술에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Automation & Orchestration 적용해 사이버 공격 대응 ▲위협 인텔리전스와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 서비스 등을 고도화 중이다.

이와 관련 SK인포섹은 올해 6월 글로벌 보안 기업을 중심으로 위협 정보를 공유 ∙ 협력하는 글로벌 사이버위협연합(Cyber Threat Alliance)에 아시아 최초 가입하며, 자사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위협 인텔리전스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체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분석과 대응에 특화된 연구 조직을 만들었다. 

안희철 대표는 “SK인포섹은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맞서 사회와 산업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Digital Security라는 새로운 시장에서의 성장과 함께, 이 분야에서 글로벌 톱 랭커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K인포섹#위협 인텔리전스#디지털 시큐리티#사이버 공격#IoT

최진영 기자  jychoi@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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