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행동기반 랜섬웨어 방어 등 대대적 업데이트 예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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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행동기반 랜섬웨어 방어 등 대대적 업데이트 예정돼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6.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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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 클라우드와 가상 엔드포인트에 인텔리전트 보안 강화

[CCTV뉴스=최진영 기자] 파이어아이는 자사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위한 클라우드 및 가상 폼팩터를 출시한다고 6월 30일 발표했다. 3분기에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고객 및 파트너들이 보다 유연하게 솔루션을 구축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이어아이는 보안을 간소화, 통합 및 자동화 해주는 인텔리전스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EPP)을 고객들에게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솔루션 업그레이드의 주요 내용은 ▲업계 선도적인 안티 바이러스(AV) 교체 및 개선 ▲행동 기반의 랜섬웨어 방어 ▲macOS, 윈도우 등 모든 주요 컴퓨팅 플랫폼의 보호를 위한 Linux 지원 ▲데이터 과학 및 인공 지능(AI)에 대한 수십년간의 투자, 연구 및 제품에 기반한 간소화된 보안 등이다.

케빈 맨디아(Kevin Mandia) 파이어아이 CEO는 “화려한 미사여구를 사용해 최신기술을 강조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 시장에 많이 나와 있지만, 침해 대응 과정에서 경보가 작동하지 않아 고객들과 파트너들이 실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파이어아이는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 및 노하우를 엔드포인트 보안에 접목해 고객들의 보안운영을 간소화하면서도, 허점 없이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어아이의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존 랠리버트(John Laliberte)는 “이번 클라우드 및 가상 제품의 추가로 최고의 차세대 엔드포인트 플랫폼으로 고객들을 보호한다는 파이어아이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게 되었다”며 "이 새로운 폼 팩터는 고객과 파트너들이 최고의 인텔리전스 기반 엔트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낮은 비용에 보다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IDC의 보안 제품 연구소 매니저인 로버트 웨스터벨트는(Robert Westervelt)는 “견고한 위협 인텔리전스와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가 지원되는 보안 제품에 대한 투자 가치를 인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시중에 나와 있는 최신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중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은 기존 백신제품들에 도전장을 낼 수 있는 제품이다. 통합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파이어아이의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공급 옵션들이 결합되어, 기업고객들에게 위협 탐지와 사고 대응을 위한 매우 매력적인 옵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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