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신테리온, 퀄컴 칩셋 기반 오라클 자바 ME8 솔루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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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신테리온, 퀄컴 칩셋 기반 오라클 자바 ME8 솔루션 추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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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안 분야 기업인 젬알토가 자사의 셀룰러 모듈 및 기기 포트폴리오인 신테리온 (Cinterion)에 퀄컴테크놀로지스 칩셋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오라클 자바 ME내장 버전 8 솔루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자바와 센서로직(SensorLogic)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에 대한 지원으로 이 신제품은 젬알토가 사물지능통신(M2M: Machine-to-Machine) 기술을 간소화하고 늘어나고 있는 사물의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 적용을 가속화시키는 차세대 내장형 솔루션 및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이 신제품은 의료기기, 자동차와 선박 컨테이너용 스마트 미터, 가전제품과 알람 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이다.

신테리온 M2M 엔드-투-엔드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늘어나고 있는 혁신적인 사물인터넷을 지원하기 위해 지능형 자바 틀 안에서 안전한 무선 연결성을 제공한다. 젬알토의 새로운 자바 활용 제품은 CDMA에서 LTE에 이르는 모든 셀룰러 기술을 아우르는 기존의 QTI기반 모듈 포트폴리오에 합류하게 된다. 이러한 유연성을 통해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하나의 디자인 안에서 모든 산업군과 모든 네트워크 기술을 타깃으로 하는 동시에 수명이 길고 미래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할 수 있게 된다.

자바 소프트웨어는 퀄컴 고비(Qualcomm Gobi) 칩셋이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상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프로세싱과 메모리 칩 비용이 들지 않아 전체적으로 비용과 복잡성 그리고 솔루션의 크기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나쿨 두갈 퀄컴 제품관리 부사장은 “우리는 오라클 자바를 우리의 칩셋에 통합시켜 전세계 자바 개발 커뮤니티가 창의적이고 비용 최적화된 차세대 셀룰러 기반 M2M 애플리케이션을 상상,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우리는 젬알토와 함께 사물의 인터넷을 현실화 하기 위한 구성 요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통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있고 젬알토의 신테리온 모듈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제품을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드레아 헤겔 젬알토 신테리온 M2M 제폼 포티폴리오 총괄은 “퀄컴은 전세계 M2M 고객에게 셀룰러 기술을 제공하는 최고의 업체이기 때문에 우리가 퀄컴의 포트폴리오에 자바를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며 “자바를 지원하는 우리의 강력한 M2M 제품군에 대한 고객의 반응은 매우 좋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동시에 실행 가능하며 다채로운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통해 광대한 글로벌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는 기존의 자원을 재활용하고 시스템 통합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 이 아키텍처는 무선 프로비져닝 및 업데이트를 간소화시켜 10년 이상씩 솔루션 실행을 유지시키는 원격 M2M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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