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동차 정비 분야로 영상보안 영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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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동차 정비 분야로 영상보안 영역 확대한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6.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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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엘엔씨와 MOU…올레 CCTV 텔레캅과 카마이닝 연동을 통해 차량정비소 보안환경 개선

[CCTV뉴스=신동훈 기자] KT가 영상보안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는 자동차 정비 분야이다. 

KT는 자동차정비솔루션 전문기업 자동차엘엔씨와 정비소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차량번호 인식 기능 연계 영상보안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T의 영상보안 서비스와 자동차엘엔씨의 차량정비 소프트웨어 ‘카마이닝’ 연동을 통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국 차량정비소 보안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카마이닝은 월간 카포스가 수년간 국내, 해외 정비 자동차와 정비 시장을 섭렵해 개발한 자동차 전문정비업소 고객 관리 프로그램(앱)으로 자동차 정비 엔지니어들에게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KT는 오는 10월 연동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올레 CCTV 텔레캅과 카마이닝을 같이 이용하는 경우 요금할인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아직은 미정이지만, 차주가 자신의 차량이 정비중인 모습을 생중계로 볼 수 있는 부분까지도 검토중이다. 양사는 향후 전국 자동차 정비소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특화 서비스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통합보안마케팅담당 박정호 상무는 “KT는 자동차엘엔씨와 함께 자동차 정비와 관련한 다양한 지능형 영상보안서비스를 발굴 및 제공해 고객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자동차 정비뿐만 아니라 영상보안서비스와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를 발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엘엔씨 장합종 대표는 “과거 비대한 자동차 산업발전과 달리, 자동차 정비업은 발맞춰 성장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동차 정비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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