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즌, 중고 휴대폰 최고가에 바로 판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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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즌, 중고 휴대폰 최고가에 바로 판매하세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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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는 검색 시간 단축 판매자는 빠른 거래 가능

세티즌(대표 황규원)이 자사 사이트(www.cetizen.com)에서 기존보다 빠른 중고거래 서비스를 위해 ‘중고매매 바로 판매(가칭)’ 서비스를 1월9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인 세티즌의 중고거래 방식은 판매자가 제품 사진과 설명을 원하는 가격에 판매 등록 해두면 구매자들이 이를 보고 구매하는 방식이었으나 새롭게 제공되는 ‘바로 판매(가칭)’ 서비스는 구매자가 미리 등록해둔 모델의 구매시세와 차감 항목 등을 제공하며 판매자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업체에 즉시 판매할 수 있다.

▲ 세티즌은 1월 9일 자동구매서비스를 오픈한다.

통신사들의 중고폰 매입 서비스는 통신사가 매입해 제품의 상태를 확인후 등급별 가격을 통보해 주는 시스템인 반면 세티즌은 사전에 등록해둔 모델별 매입시세를 확인해 최고가를 제시하는 업체에 판매하는 일종의 역경매 방식인 셈이다.

앞으로 판매자들은 중고폰 등록 후 판매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최고가를 제시하는 업체에 즉시 판매하고 빠르면 익일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어 거래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제품 상태별 의견 차이 조정을 위해 한차례 차감 항목에 대한 가격 조정이 가능해 분쟁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세티즌 관계자는 “바로 판매(가칭)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판매자는 최고가에 물건을 빠르게 판매할 수 있다”며 “구매자는 원하는 모델을 일일이 검색해 구매하는 수고를 덜고 원하는 수량까지 자동으로 매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앞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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