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선글라스 구매 시 가시광선투과율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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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선글라스 구매 시 가시광선투과율 주의 필요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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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연이은 불볕 더위에 강한 자외선으로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색소침착, 시력손상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자외선 못지 않게 신경써야 할 부분이 바로 가시광선이다. 선글라스 제품 구매 시 가시광선 투과율은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렌즈의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는 가시광선 투과율은 시야 확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너무 낮을 경우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투과율은 시야확보와 눈부심에 직결되므로 적정 가시광선 투과율의 선글라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가시광선 투과율이 8% 미만일 경우 너무 어두워 일상생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나 시중에는 가시광산 투과율이 한 자릿수인 제품들이 적지 않다. 

자외선이 강한 호주 30년 노하우의 아이돌아이즈 관계자는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햇빛이 강한 날이라도 유아 선글라스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10% 이상인 것이 적합하다"고 전했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8% 이하인 아기선글라스는 성인의 경우에도 운전 시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될 정도로 시야가 어둡기 때문에 아이가 사용한다면 동공 확장 및 자외선 과다유입으로 인한 시력 저하의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시야가 어두울수록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감도도 함께 떨어지므로 아이가 보행 시 넘어질 위험도 증가한다. 반대로 아동선글라스의 가시광선 투과율이 너무 높으면 눈부심을 막기 어려우므로 적정 가시광선 투과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아이돌아이즈 어린이선글라스는 자외선을 99.9%이상 차단하는 UV400 렌즈를 사용하며, 가시광선 투과율 역시 11~13%로 적정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눈부심은 막아준다.

해당업체 브랜드 관계자는 "키즈선글라스 구매 시 자외선 차단율 뿐만 아니라 가시광선 투과율까지 꼼꼼히 따져야 아이의 소중한 시력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돌아이즈는 위틀스토어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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