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산학협력 차세대 블록체인플랫폼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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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링크-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산학협력 차세대 블록체인플랫폼 연구개발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7.06.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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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포스링크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링크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보안기술 및 블록체인분야의 최대 권위자인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와 함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포스링크는 블록체인 핵심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써트온을 인수했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및 보안, 인증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암호화폐거래소”와 “해외송금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 포스링크 ICBMS 김승기 그룹장(왼쪽)과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교수(오른쪽)가 산학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링크)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발전 및 핀테크,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허브센터를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교수(센터장)는 “비트코인으로 시작한 블록체인은 단순한 디지털화폐기술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의 연결고리인 핵심기술로 산업전반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며, “이번 포스링크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금융·비금융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블록체인플랫폼을 공동연구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교수는 “앞으로 공동 개발할 블록체인플랫폼은 신뢰성과 효율성,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산업전반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기 포스링크 ICBMS 그룹장은 “최근 암호화폐거래소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의 가격상승으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는 아직 초보수준에 그치고 있다. 특히 하루 수천억이 움직이고 있는 국내 거래소 중 일부 업체는 잦은 서버다운과 해킹으로 자산가치를 거래함에 있어 매우 취약한 수준”이라며, “이러한 부분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을 준비하고 있으며,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암호화폐거래소’와 제휴하여 해외송금 시장까지 진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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