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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 산불 조기 진화, 산불감시 CCTV 도입으로 가능했다

관악 CCTV 관제센터, 4월초 산불감시카메라 AXIS와 BOSCH 제품 각각 2대 도입
연주대, 삼성산, 모자봉, 서울대 등에 설치해 24시간 광역 감시중
신동훈 기자l승인2017.06.14 13:39:47l수정2017.06.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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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6월 초, 관악구 신림동 소재 삼성산에서 여러 번 산불이 발생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3차 때인 6월 5일에는 가장 큰 불이 났으나, 2시간 만에 산불 진화에 성공했다.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진화할 수 있었던 데에는 관악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4월초에 도입한 산불감시카메라의 공이 컸다.

임동현 관악구 통합관제팀 주임은 “무선을 통해 산불이 났다는 연락을 받고 CCTV 관제센터에서 산불감시카메라로 영상을 통해 위치를 확인, 산불진화대와 소방서 등 관련 유관기관에 즉각 연락을 취해 조기에 산불을 진화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 관악 CCTV 통합관제센터가 산불감시카메라 영상으로 삼성산 산불 진화 현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소방서, 산불진화대와 수시로 소통하며 현장을 통제했다. 

▲ 6월 5일 삼성산 산불 위치를 최초 포착하는 영상

▲ 6월 5일 삼성산 산불 소방헬기로 진화에 나서고 있는 영상

▲ 6월 5일 삼성산 산불 최종 진화를 확인하는 영상

▲ 모자봉에 설치된 보쉬 카메라로 바라본 삼성산 산불 영상

네트워크·조도 환경 열악한 산…이러한 환경 극복 기능 필수

산불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정상에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해야 한다. 산 정상이기 때문에 낮에 바람이 많이 불고 역광도 심하다. 특히 산은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하기에는 매우 좋지 않은 조건이다. 조도나 네트워크 환경이 모두 열악해 이러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능이 필수적이다.

산 정상은 빛의 노출이 과다해 밝은 곳와 어두운 곳의 조도 차이가 커 일반적인 WDR로는 한계가 있다. 야간에는 산에 빛이 거의 없어 역시 좋은 영상을 확보하기 힘들다. 산은 지형적인 특성과 생태 보호를 위해 보조광원을 설치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열악한 조도 환경을 극복해야 한다.

낮에 태양빛으로 인해 빛의 노출이 과다할 때는 강력한 역광 보정기능이 필요하고, 밤에 저조도 환경에서는 뛰어난 감광성과 컬러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또한,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고화질 녹화 영상을 온전히 전송할 수 있도록 영상 대역폭을 낮추고 영상 화질을 유지하는 기술도 필요하다.

관악구에서는 총 4대의 산불감시카메라를 구입했는데 엑시스 카메라인 AXIS Q1635 2대와 보쉬 카메라인 Bosch MIC IP Starlight 7000 HD 2대를 각각 구입했다.

임동현 주임은 “산악지역이다 보니 가까이 가기가 힘들어 내구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 그리고 무선 연결을 위해 대역폭 관련 문제가 없는 검증된 제품, 화재 감시에 관해 적합한 제품 등을 찾았다”며 “화웨이나 다후아, 한화테크윈, 트루윈 등 다양한 제품들을 검증했는데 엑시스와 보쉬 제품이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판단됐다”고 전했다.

산불감시카메라 각각 4대는 연주대와 삼성산(엑시스), 모자봉과 서울대(보쉬)에 설치됐는데 이번 산불진화를 위한 관제에서는 삼성산에 위치한 엑시스 카메라로 해당 상황을 통제했다. 관악센터에서는 카메라 구입 후 1030mm 렌즈를 장착하고 무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보드를 DIY한 뒤 삼성산 철탑 위에 직접 카메라를 설치했다.

임동현 주임은 “산불감시카메라를 도입해 방범과 재난재해 등 산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비가 가능하게 됐다”며 “구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더욱 철저히 감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방범용 네트워크 카메라 AXIS Q1635

▲ AXIS Q1635

AXIS Q1635는 도시방범용으로 만들어진 네트워크 카메라이다. 1/2인치의 대형 센서와 엄선된 렌즈가 탑재돼 있다. 초당 60프레임의 HDTV 1080p급 화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WDR-포렌식 캡처, 라이트파인더, 전자식 이미지 안정화, 충격 감지와 디포그 기술 등 안정적인 영상 감시를 위한 기술들이 탑재돼 있다.

김대식 엑시스 커뮤니케이션 코리아 차장은 “AXIS Q1635는 1/2” CMOS에 라이트파인더(Lightfinder, 빛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컬러 영상을 볼 수 있는 기능)과 WDR-포렌식캡처(WDR-Forensic Capture, 진보된 광역역광보정으로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 모두 선명하게 보여주는 기능), 집스트림(Zipstream, 대역폭 요구량과 저장 공간을 줄이는 기술)이 탑재돼 있어 산악 지대 감시에 적합한 제품이다. 넓은 산악지대를 감시하기 위해 고배율의 렌즈(500mm)를 추가로 장착했다”고 말했다.

현재 AXIS Q1635 제품은 도시방범, 해안감시 등을 위해 약 80여 개의 지자체에서 해당 카메라를 활용하고 있다.

극한의 환경 위해 만들어진 네트워크 카메라 Bosch MIC IP Starlight 7000 HD

▲ Bosch MIC IP Starlight 7000 HD

Bosch MIC IP Starlight 7000 HD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강한 내구성과 견고함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IP68/NEMA 6P 인증의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부식, 충격, 진동 등에 강하며, -60도에서 +60도까지 견딜 수 있다.

또한, 어두운 상황에서도 60프레임의 720p HD 해상도로 볼 수 있고 저조도 환경에서도 풀 컬러 이미지를 구현한다. WDR 기술과 지능형 역광 보정 기술로 역동적인 조명 조건에서도 선명한 감시가 가능하며 지능형 안개 방지 기능으로 안개, 스모그, 서리 등 화면을 방해하는 요소나 낮은 명암비 장면에서 최상의 화질을 전달한다.

또한 보쉬의 IVA(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을 탑재해 운영자의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설정해 놓은 규칙을 어기는 상황이 발생할 시 자동으로 알람을 작동하거나, 카메라가 관심 물체를 추적한다.

마현철 트리콤미디어 부장은 “IP68 등급의 튼튼한 내구성과 견고함을 갖춰 극지방과 플랜트, 해저드 등 극한의 환경에서 최적화돼 있어 열악한 조건의 산악지역도 MIC IP Starlight 7000 HD은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며 “특히 와이퍼가 내장돼 있어 자동으로 CCTV에 묻은 이물질을 닦아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CCTV#보안#안전#삼성산#산불감시카메라#관악구#관악 CCTV 관제센터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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