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캠프통 아일랜드, 숙박시설 단독 입점 추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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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캠프통 아일랜드, 숙박시설 단독 입점 추진 맞손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6.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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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고객 확보 및 홍보 효과 win-win 기대

[CCTV뉴스=최진영 기자] 여기어때와 수상 레저의 메카 캠프통 아일랜드가 손을 잡았다. 여기어때와 캠프통 아일랜드는 최근 여기어때 삼성동 본사에서 ‘여기어때X캠프통 아일랜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기어때 장영철 부대표와 심정두 중소형호텔사업부장, 정필우 호텔펜션사업부장, 그리고 스마트인피니 이주일 대표, 김평식 제휴영업담당팀장이 참석했다.

▲ 장영철 여기어때 부대표(왼쪽)와 이주일 스마트인피니 대표가 협약식을 가졌다. 종합숙박O2O 여기어때는 최근 여기어때 삼성동 본사에서 캠프통 아일랜드와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공동 기획전 및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과 지속적 업무제휴를 도모하고, 프로모션 및 공동 홍보 등 상호 협력을 긴밀히 추진키로 했다. 스마트인피니는 캠프통 아일랜드의 판매대행을 맡고 있다.

캠프통 아일랜드는 지난 2016년 8월 문을 연 이후 ‘수상 레저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 2016) 등 해외 유수 대회에서 인정 받은 유니크한 외관과 3000여평 규모에 총 28개동, 80평의 바비큐장이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선박형 수상 레저도 즐길 수 있다.

초대형 슬라이드를 갖춘 워터파크와 20여개의 놀이기구, 제트보트, 범퍼보트, 인피니티 풀(물과 하늘이 이어진 것처럼 설계된 럭셔리 수영장)이 구비돼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바지선 위에서 만나는 ‘아우어 마켓(Our Market)’은 해장 피자, 세탁 피자로 유명한 '런드리 피자', SNS 맛집으로 잘 알려진 '아우어 베이커리' 등 풍성한 식도락 여행이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청평호반에 위치한 캠프통 아일랜드 인근의 여러 펜션, 캠핑장 등 다른 숙박시설과의 공동 프로모션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기어때의 캠핑, 글램핑 숙박 카테고리가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

장 부대표는 “종합숙박으로 도약하는 여기어때가 캠핑과 글램핑 분야에서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최근 캠핑, 레포츠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여기어때 사용자들의 만족감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일 대표는 “종합숙박 1위 서비스 여기어때와 손을 잡은 것은 고객 접점 확보와 홍보 효과 측면에서 아주 잘한 결정”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획전 및 프로모션으로 수상 레저를 기반으로 한 국내 캠핑 문화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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