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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트렌드 분석 한국인은 '이탈리아' 선호

정동희 기자l승인2017.06.08 11:14:02l수정2017.06.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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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동희 기자] 여행정보 제공업체 익스피디아가 지난 3년간의 자사의 유럽여행 예약률을 바탕으로 유럽여행 트렌드를 분석했다. 전 세계 여행인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영국으로 나타났고, 한국인들은 이탈리아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유럽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유럽국가는 이탈리아였다. 지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프랑스, 3위는 스페인이며 독일, 영국, 스위스 등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서유럽 국가들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특히 스페인은 2015년 대비 약 20% 이상 수요가 늘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유럽 도시는 프랑스 파리였다. 이탈리아는 로마, 피렌체, 베니스 등 여러 도시를 골고루 방문하지만 프랑스는 다른 도시에 비해 파리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위는 이탈리아 로마, 3위는 영국 런던, 4위 체코 프라하, 5위 스페인 바로셀로나였다. 프라하와 바르셀로나는 전년대비 수요가 약 20%늘었다.

■ 세계인은 ‘영국’을 좋아해
전 세계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럽 국가는 영국이었다. 지난 해 유럽을 방문한 전체 여행객 중 20% 이상이 방문했다. 2위는 프랑스, 3위는 이탈리아였다. 세 나라 모두 3년 연속 동일 순위를 유지했다. 독일과 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세계인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역시 영국의 런던이었다. 프랑스 파리는 2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로마 3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5위를 차지했다. 

■ 뜨는 지역은 ‘북유럽’, 한국인은 ‘동유럽’ 많이 찾아
이번 조사에서는 북유럽 국가들의 인기가 도드라졌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는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유럽 여행지 순위에서 각각 6위, 9위, 10위를 차지했다. 특히, 노르웨이와 스웨덴 모두 전년 대비 성장률 35%를 기록했다. 상위 10위권 국가들의 평균 성장률인 20%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는 동유럽 국가들의 인기가 도드라졌다. 체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가 한국인 유럽 여행지 순위에서 각각 7위, 8위, 9위를 차지했으며,특히 오스트리아는 유일하게 3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익스피디아 관계자는 “기존 유럽여행의 주요한 패턴이었던 서유럽 루트를 벗어나 북유럽과 동유럽을 국가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 고객들 사이에서는 최근 몇 년 간 볼거리가 많으면서도 물가가 낮은 동유럽 선호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정동희 기자  dhju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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