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 5G 기반 위한 라디오벌스 기술 · 설계 에코시스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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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 5G 기반 위한 라디오벌스 기술 · 설계 에코시스템 확장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6.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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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나리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최신 라디오벌스(RadioVerse)기술과 설계 에코시스템을 발표했다. 최근 무선기지국이 4G에서 5G 네트워크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발표는 무선 사업자와 통신 장비 제조업체가 더욱 쉽고 빠르게 무선 개발 추진에 도움될 것이다. 

ADI의 라디오벌스 제품군은 새로운 무선 트랜시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툴, 안정적인 설계 환경을 제공해 차세대 네트워크에 필요한 무선 장치의 크기와 소비 전력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제품들을 통해 5G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4G 소형 셀 및 Pre-5G 매시브 미모 (massive MIMO) 시스템의 평가와 개발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무실, 경기장, 대중 교통 등 사람들이 많이 밀집되어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서의 연결성과 데이터 처리율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회로, 아키텍처,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수준에서의 무선 설계를 위한 RadioVerse™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 중에는 통합 수준이 뛰어난 ADI의 광대역 RF 트랜시버 제품군인 AD9375가 포함됐다. AD9375는 칩상에서 디지털 전치 왜곡(DPD) 알고리즘을 구현한 최초의 RF 트랜시버로, 이러한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DPD 소비 전력을 다른 경쟁 솔루션보다 약 90퍼센트 낮출 수 있다.

DPD와 DUC 시스템을 FPGA에서 트랜시버로 옮겨 구현해 JESD204B 직렬 데이터 인터페이스의 레인 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이는 기지국당 안테나 수가 기존의 2개에서 128개 정도의 안테나 수를 갖는 Pre-5G 매시브 미모 같은 시스템에서 특히 엄청난 소모전력의 절감을 가져올 것이다. 

이 외에 다른 장점으로는 무선 회로 배치가 소형화되면서 라우팅과 시스템 설계가 간단해지고, 기지국 크기가 감소하며, 설계자들은 낮은 비용으로 보다 간단한 FGPA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소형 셀에서는 증가한 네트워크 수용량에 대응할 수 있는 셀당 주파수 대역이 늘어나고, 시스템의 전력 소비와 크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AD9375 트랜시버를 사용하면 300MHz~6GHz 주파수 범위에서 조정 가능하고, 6Gbps JESD204B 인터페이스에서의 전력 소비도 5W가 채 되지 않는다. AD9371와 마찬가지로 AD9375는, 100MHz Bandwidth의 수신 2 Path, 250MHz Bandwidth의 송신 2 Path, 2 Port 피드백 Path, 3 Port 스니퍼 Path 로 구성된다. 트랜시버의 통합 DPD 솔루션은 최대 40MHz의 순간 신호 대역폭에서 3G와 4G 파형의 비선형 성분을 전치 왜곡 보상한다. 

라디오벌스의 트랜시버 하드웨어 제품군은 AD9375 외에도 매크로, 피코 및 펨토셀 폼 팩터를 아우르는 기지국 아키텍처용 광대역 디바이스는 물론, 넓은 범위와 네트워크 안정성, 그리고 긴 배터리 수명을 요구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초저전력 협대역 트랜시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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