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년 연속 반도체 시설 투자 순위 1위 기록
[CCTV뉴스=이나리 기자]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반도체 시장에서 10억달러 이상 설비 투자하는 기업 순위에 각각 1위와 4위를 기록하며 기술 개발과 혁신에 적극적인 기업임을 입증했다. 특히 삼성은 2007년부터 지난 10년간 2009년과 2011년 인텔에게 1위를 내준 경우를 제외하고 꾸준히 설비 투자에 1위를 지속하고 있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7년 반도체 시설에 10억달러 이상 투자가 예상되는 기업은 총 15개로, 2016년 11개 보다 대폭 늘어났다. 4 개의 파운드리를 포함하는 15 개 업체는 2017 년 세계 반도체 업계 총 자본 지출의 83 %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 10년 기간 동안 가장 높은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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