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017 파트너사 솔루션 페어’개최,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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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017 파트너사 솔루션 페어’개최,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場 마련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7.06.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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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솔루션 파트너/스타트업 기업과 상생 생태계 구축

[CCTV뉴스=조중환 기자]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서울 잠실 사옥에서 국내외 파트너 업체 관계자와 삼성 SDS의 솔루션 개발자, 상품기획자 등 60여개 기업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파트너사 솔루션 페어(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26일부터 6일간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 3년째로 삼성SDS가 국내외 우수 파트너사의 우수솔루션을 발굴과 육성 및 투자에 이르는 상생의 장이기도 하다.

▲ 삼성SDS 파트너 업체가 자사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는 지난 해까지 2년 동안 10개업체와 총 52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중소기업간 실질적인 상생 비즈니스를 실천해왔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투자도 하고 있다. 지난 해 참가했던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인 블로코에 직접 투자함은 물론 공동으로 블록체인 관련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측 관계자는 “처음 행사를 개최한 2015년에 25개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는 40개 업체로 늘었고, 올해는 59개사로 크게 증가하였다”며, “국내외 관련 기업들에게 소문이 나면서 매년 참여업체수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부터 참가를 시작한 해외 업체도 올해는 21개 회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IoT(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생체인증, 클라우드,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기술 관련 솔루션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삼성SDS는 이 행사가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단순히 소개하는 장을 넘어, 실제 활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전에 구매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업체를 선별하고 솔루션을 검증하고 평가해왔다.

또한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솔루션 리뷰시간을 통해 토론을 벌이며 파트너사와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기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강조며, “외부의 우수한 솔루션을 잘 활용함으로써 삼성SDS의 솔루션 사업도 함께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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