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홈 CCTV 시장 트렌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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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홈 CCTV 시장 트렌드 리포트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5.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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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카메라 해킹 문제로 사이버 보안 성능 중점 둔 제품 주목 받을 것 예상

[CCTV뉴스=신동훈 기자] 

○ 5월 CCTV 시장은…

긴 연휴를 거치며 CCTV 시장 전체가 휴식기를 갖는 사이, 일반 CCTV 카메라의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반면 네트워크 카메라의 점유율은 상승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특히 여러 제조사에서 홈 카메라 시장에 도전하는 경향과 맞물려 시장 판세는 네트워크 카메라 쪽으로 기우는 추세이다.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이 커짐에 따라 카메라의 기본 성능 외에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승부하는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정용 네트워크 카메라 해킹을 통한 도촬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사이버 보안 성능에 중점을 둔 제품들이 보다 주목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 5월 주목할만한 제품

사이버보안 강화한 클라우드캠! NHN엔터테인먼트 토스트캠 V2

▲ NHN엔터테인먼트 토스트캠 V2

2016년 가을에 출시된 제품으로 P2P 방식이 아닌 중앙서버에 저장되는 클라우드 방식의 카메라다. 외부 서버에 영상이 저장될 때의 전송과정이 암호화돼 있고 클라우드 서버가 해킹 당할 가능성이 낮아, P2P 방식 카메라보다 보안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팬틸트 기능은 지원하지 않으나 FHD 화질에 130도의 광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소리/동작 감지 기능, 적외선 야간 촬영 기능 등을 갖췄다. 하단 네오디움 자석으로 벽면에 상처를 내지 않고 설치할 수 있고 180g의 가벼운 무게에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해당 제품은 다나와 최저가 9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작고 똑똑한 홈카메라! RTY그룹 WSM-1652

▲ 작고 똑똑한 홈카메라 RTY그룹 WSM-1652

지난해 설립된 국내 기업인 RTY그룹에서는 장난감과 같은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노리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그 중 WSM-1652은 귀여운 캐릭터 모양을 하고 있는 제품이다. 카메라는 1/4인치 센서로 960p 해상도를 구현하고 있어 기본 성능은 높지 않은 편이나,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충분하다. 또한 스마트폰 모니터링이 가능해 베이비 모니터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돼 있다. 해당 제품은 다나와 기준 약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한 200만 화소 무선 홈카메라! 이지넷유비쿼터스 NEXT-2200FHD

▲ 이지넷유비쿼터스 NEXT-2200FHD

네트워크 장비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이지넷유비쿼터스에서 발표한 첫 네트워크 카메라로, 첫 출시임에도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FHD 해상도에 IR LED가 내장돼 있고, 유/무선 연결, 모션감지와 알람, 팬틸트, 스마트폰 앱 등 타 제품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온비프(ONVIF) 프로토콜 표준을 따르고 있어 타 장비 NVR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호환성도 갖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다나와에서 최저가 9만원 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 제조사 및 제품별 판매량 순위

4월 1위를 지켰던 한화테크윈이 3위로 떨어졌고 2위였던 샤오미가 1위로 치고 올라왔다. 점유율 부분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 샤오미와 샤오이 중국 제품의 인기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위드앤올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크비전도 새롭게 홈 CCTV를 론칭하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 다나와 홈CCTV 제조사별 판매량 점유율(5월 1~2주)

제품 중에서는 샤오미 샤오팡이 24.35%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중이다. 4월달에도 24.29%를 기록했었다. 뒤이어 위드앤올의 V스타캠-100T 3.6mm가 10.43%인데 4월달 5.08%에서 두 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한화테크윈의 SNH-P6410BN은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뒤 이어 샤오이와 샤오미 등의 순이다.

▲ 다나와 홈CCTV 제품별 판매량 점유율(5월 1~2주)

소스 : 다나와 CCTV 담당 박지훈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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