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윤 기자] 넷기어는 랜섬웨어와 같은 치명적인 외부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복구할 수 있는 소규모 기업용 2베이/4베이 NAS 신제품 2종을 5월 30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레디나스 RN422와 RN424 모델은 소규모 비즈니스 사무실에서 중요한 파일, 문서, 데이터 자료와 대용량 멀티미디어 자원을 편리하게 중앙에서 저장하고, 공유하며, 백업와 통합 관리가 가능한 2개 혹은 4개의 하드디스크 장착이 가능한 데스크톱형 NAS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한층 강력해진 인텔 듀얼코어 서버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메모리 역시 향상돼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안정된 성능은 물론 빠른 데이터 처리와 전송 속도를 보장한다.
넷기어 데스크톱형 NAS 신제품들은 요즘 한창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로부터 중요한 파일과 데이터를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편리하게 기존 데이터를 복제하고 복구할 수 있는 무제한의 스냅샷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즉 랜섬웨어에 감염돼, 파일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미리 설정해 둔 스냅샷 기능을 통해 실시간 자동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즉시 복구할 수가 있다. 또한 스토리지가 작동 중인 상황에서도 디스크 삽입을 통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핫스왑’ 기능은 물론 별도의 설정이 따로 필요 없이 자동 RAID를 구성해 주는 ‘X-RAID2‘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원격지에서도 편리한 데이터 저장과 복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복제 기능 등 기업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5단계 데이터 관리와 재해 복구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다.
넷기어 레디나스 RN422, RN424 두 제품 모두 2개의 기가비트 포트를 내장하고 있어 다른 네트워킹 장비와의 연결 시에도 병목현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두 제품 모두 2개의 USB 3.0 포트를 내장해 다른 장비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이 레디나스 스토리지들은 2.5인치와 3.5인치 SATA /SSD 드라이브를 모두 지원한다. 이외에도 실시간 안티바이러스와 암호화 기능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네트워크 침입이나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며, 윈도우와 맥OS는 물론 리눅스나 유닉스 등 대부분의 운영체제에 대해 호환성을 보장한다.
